마법사에게 꽃다발을.
마법사에게 꽃다발을.
카나리아: 맛있는 식사는 어때? 노래나 춤과 함께, 즐기게 하는 거야.
쿳쿠로빈: 역시, 그게 정석이려나. 좋ㅡ아, 춤에는 그다지 자신이 없지만, 노래라면 어떻게든.....
카나리아: 엣, 당신이 노래하는 거야?
쿳쿠로빈: 아니야?
아키라: 쿳쿠로빈 씨, 카나리아 씨.
카나리아: 어머, 현자님! 안녕하세요.
쿳쿠로빈: 마침 좋을 때에!
아키라: 안녕하세요. 두분 다 무슨 일인가요? 그런 구석에서.....
카나리아: 이 사람과 비밀 상담을 하고 있었어요. 항상 세계를 위해서 힘내주고 있는 마법사 여러분께, 평소의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쿳쿠로빈: 이 기회에, 뭔가 선물을 할 수 없을까 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아키라: 왁, 멋지네요! 저도, 이야기와, 계획에, 섞여도 될까요?
쿳쿠로빈, 카나리아: 물론!
아키라: 감사합니다! 지금으로서의 후보는?
카나리아: 맛있는 요리와, 노래와 춤이에요.
쿳쿠로빈: 카나리아는 요리담당이지. 현자님은, 노래와 춤 어느 쪽이 특기신가요?
아키라: 각 담당제군요!? 즐겨줄 것 같긴 하지만.....
카나리아: 후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모처럼이라면, 형태로 남는 게 좋으려나?
쿳쿠로빈: 마법사 씨들, 취미도 취향도, 제각각이니까 말이지.....
아키라: 그러면..... 정석이지만, 꽃다발은 어떨까요.
카나리아: 어머, 꽃!
아키라: 네. 외견도 예쁘고, 향도 좋고, 드라이플라워로 하면, 책갈피나, 장식물로도 가공할 수 있고. 용도는 제각각이지만, 자연에 있는 건, 다들, 싫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쿳쿠로빈: 과연! 그러면, 왕도의 꽃집을 몇 개 소개하죠. 물건 구색이 풍부하니까, 개성 풍부한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가지 꽃을 고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카나리아: 숲에 산책 겸, 꺾으러 가는 것도 좋겠네. 피크닉 같아서!
아키라: 즐겁겠다.....! 그러면, 저희들의 비밀 계획, 스타트네요!
쿳쿠로빈, 카나리아: 네!
현자님에게도 꽃다발을.
스노우: 현자야. 멋진 선물 고맙다. 우리들, 꽃은 정말 좋아한다네!
화이트: 우리들 북쪽 나라의 마법사에게 보내진 보라색 꽃은, 고상하고, 아름답고, 북의 대지에도 잘 돋보이지.
스노우: 우리들에게 다가붙은 그대의 마음에, 진심으로의 친애를 느끼고 있다.
화이트: 오늘 이 날까지, 잘 힘냈구나. 우리들과 함께 걸어줘서 고맙다.
스노우, 화이트: .....라는 것으로, 우리들로부터도, 꽃의 답례야~! 모두에게서, 한송이씩, 받아줘!
미스라: 여기요. 북쪽 나라에서 발견한, 하얀 꽃이에요. 당신이 준 꽃도, 나쁘지 않았어요. 부드럽고, 조금 달고.
오웬: 저릴 정도로 달콤한 과자도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지. 앞으로도, 우리들에게의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라구.
브래들리: 여린 꽃이라는 건, 때때로, 썩지 않는 보석보다도 가치가 있지. 받는 상대에게도 의하지만 말이야. 좋은 센스 하고 있잖냐, 현자님?
파우스트: 우리들 동쪽 마법사에게 보내진 건, 파란 꽃..... 숲의 안쪽에 흐르는 강처럼, 조용하고, 맑은, 깨끗한 색이다. 저주상에게 꽃을 주다니, 너도 별나 있네. 우리들로부터도, 동쪽 나라에서 발견한, 하얀 꽃을 네게.
시노: 자, 받으라고. 나도 꽃은 좋아해. 뭔가를 받는 것도, 기분이 좋아. 자신이, 조금, 특별해진 느낌이 들어.
히스클리프: 당신이 저희들을 위해서 골라 준 꽃이니까, 예쁘게 장식하고 싶어서, 새로운 꽃병을 샀어요. 창가가 화려해서 자꾸 뚫어져라 바라보게 되어버려요.
네로: 시들어버리는 게 아깝지. 다음 수업은, 어려운 이야기는 그만두고, 다같이 압화 만들기라도 할까?
오즈: 우리들 중앙의 마법사에게는, 노란색 꽃..... 용감하고 두려움 모르는, 젊은 마법사들처럼, 밝고, 희망 있는 색이다. 네가 바란다면, 온 나라의 꽃을 모아서, 건네도 좋다. 하지만, 오늘은, 한 송이의 하얀 꽃을, 네게 보내지.
아서: 부디, 받아주세요. 왕도의 꽃집에서, 다같이 고른 것입니다. 감사를 전하고 싶은 건, 저희들 쪽인데..... 항상, 저희들을 위해서 진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인: 당신에게는, 아무리 감사를 전해도, 부족할 정도야. 당신과 만나서 다행이야. 우리들의 마음을 받아줘.
리케: 정말 좋아하는 현자님. 당신을 위해서, 기도를 바칠게요. 아름다운 꽃에, 당신과, 저희들의 미래에의 축복을 담아서.
샤일록: 저희들 서쪽 마법사에게는, 감미롭고, 가련한, 연홍색의 꽃...... 당신은 정말, 귀여운 짓을 하세요. 이런 선물을 받으면, 견딜 수 없죠. 멋지고 성실한 당신처럼, 무슨 색에도 물들지 않은, 하얀 꽃을 보내게 해 주세요.
무르: 여기, 현자님. 귀여운 꽃이지? 풍요의 거리의, 마법사의 꽃집에서 찾았어! 그 꽃도 분명, 즐거운 걸 좋아할 거야! 그러니까, 덤으로 불꽃도 올려버려! <에아뉴 람브르> !
클로에: 현자님이 준 꽃을 보고 새로운 인상의 디자인을 떠올렸어! 이걸 드레스코드로 해서, 티 파티를 하는 건 어떨까?
라스티카: 테이블 세트에는, 당신께 받은 꽃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홍차나 과자도, 연홍색으로 해서, 눈에도 화려한 시간을 보내죠.
피가로: 우리들 남쪽 마법사에게는, 연녹색의 꽃..... 초봄에 싹트는 어린 잎 같은, 상냥한 색이야. 꽃은 좋지, 티나지 않게 다가붙어주는 느낌이 말야. 너다운, 귀여운 선물 고마워.
루틸: 자, 여기요. 남쪽 나라의 꽃밭에서 발견한, 하얀 꽃이에요. 현자님이 주신 꽃, 무척 향이 좋아서! 한동안 장식한 후에, 허브 티를 만들자고, 다같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레녹스: 양들도 향이 마음에 든 모양이라, 꽃에 묻혀서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건조시키기 전에, 다 먹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미틸: 다 되면, 현자님께도 나눠드릴게요. 현자님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따뜻한 허브 티로 해서, 돌려드릴게요.
오즈: 아키라. 우리들은 네 마법사다. 네게 따르고, 이끌어지는 자.
아서: 그러니, 당신이 저희에게 준 것보다, 더 잔뜩, 돌려드릴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마법사들: 현자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