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 영광의 거리의 축제, 대성황이었네! 리케는 즐거웠어? 리케: 네! 본 적 없는 음료나 음식도 잔뜩 있어서, 두근두근했어요. 카인: 그거 다행이다. 그러면, 이 선물을 다른 마법사들에게도...... 오웬: 시끄럽네. 너희들은 조용히 못 걷는 거야? 카인: 오웬인가! 마침 좋은 참에 왔네. 리케: 그렇네요! 자아, 이걸 받스에요. 분명 오웬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요. 오웬: 필요 없어. 카인, 리케: 엣. 오웬: 왜 너희들은, 자신들의 선의가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은혜 베풀기 같은 건 필요 없어. 누구에게도 건네고 싶지 않은 거라면, 빼앗아줘도 좋지만 말이지. 카인: 여전히 비틀린 소리를 하네...... 이건 은혜 베풀기가 아니야. 리케: 맞아요. 이건 모두에게의 선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