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점쟁이와 눈석임의 콘체르토 4

점쟁이와 눈석임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3)

히스클리프: .......카인! 앗싸, 정말로 와 줬다. 카인: 아하하, 대단한 환영이네. 그렇게 나랑 만나고 싶었던 건가. 히스클리프: 앗, 갑자기 미안. 놀라게 해 버렸지. 점이 맞은 게 기뻐서 그만....... 카인: 점? 히스클리프: 그러니까, 작은 새 점이라고 해서, 작은 새에게 자신이 알고 싶은 걸 전하고, 카드를 뽑게 하는 점이야. 저번에, 쌍둥이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어. 카인: 카드에 우리의 이름이 쓰여 있지. 과연, 그걸로 내 이름을 작은 새가 뽑아서, 실제로 내가 왔다는 건가. 히스클리프: 응. "다음에 여기를 지나는 사람은 누구?" 라고 내가 말을 걸었더니, 바로 작은 새가 카인의 카드를 물고 가져와줘서....... 카인: .......굉장하네, 작은 새 점! 엄청나게 맞는구나. 히스..

점쟁이와 눈석임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2)

클로에: 어ㅡ이, 라스티카ㅡ! 아침식사 시간이야ㅡ! .........어디에 가 버린 걸까. 이상한 잠버릇일 때는 있지만, 아침부터 방에 없다니 별일이네. 라스티카: 으음....... 좋은 아침 클로에. 클로에: 우와아! 라스티카! 왜 화단 옆에서 자고 있어!? 라스티카: 우후. 흙의 풍부한 향으로 무척 릴렉스하면서 잤어. 자, 클로에도 맡아 봐. 클로에: 아, 정말이다. 흙의 향은 이렇게 가까이서 차분히 맡아본 적이 없었는데, 왠지 진정되네. 아니, 그게 아니라! 어째서 이런 곳에......? 라스티카: 어제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의 점을 받았는데, 내 운수가 오르는 아이템은 꽃이라고 말해주셨어. 클로에: 흠흠. 라스티카: 그러니까 꽃을 잔뜩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에 나를 이렇게 행복한 기분으로 ..

점쟁이와 눈석임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1)

오즈: .............. 샤일록: 안녕하세요, 오즈. 오늘 밤은 혼자서 와 주셨군요. 아뇨, 언제나 피가로 님이나, 스노우 님들께 이끌려 오시는 일이 많으셨으니까요. 오즈: .............. 샤일록: 후후, 그런 복잡한 얼굴을 하지 말아주세요. 몇백년, 몇천년, 변하지 않는 사이라는 것도 멋진 것이 아닌가요. 자아, 부디. 앉아주세요. 오늘 밤은 당신 취향의 와인을 들여왔답니다. 어떤가요? 오즈: 받지. 샤일록: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쪽으로 오시죠, 손님. 오즈: ................. 샤일록: 감사합니다. 입에 맞으신다면 다행이예요. 오늘 밤은 꽤나 조용한 밤이네요. 오즈: .............. 이곳은 항상 너무 소란스럽다. 샤일록: 그래도, 어느샌가 그런 떠들썩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