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울보 토끼와 모자의 플로르 4

울보 토끼와 모자의 플로르 로그인 숏 스토리 (3)

네로: 음ㅡ....... 카인: 여어, 네로. 무슨 일이야ㅡ, 화단 앞에서 멈춰서서. 네로: 기사 씨인가. 그게, 이런 침입자가 있어서 말야. 토끼: 큐우. 카인: 토끼잖아. 귀엽네! 숲에서 헤매들어온 거려나. 네로: 어이쿠. 그 녀석을 선뜻 쓰다듬는 건, 일단, 아직 그만두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카인: 어째서. 네로: 묘한 마력의 기색이 나거든. 토끼로 보이지만, 이 녀석의 내용물은 토끼가 아냐. 카인: 뭐라고...... 즉, 이 녀석은 누군가가 마법으로 만든 거라는 건가? 네로: 그래. 뭐어, 이 녀석한테서 적의나 악의는 느껴지지 않고, 장난의 가능성이 높지만. 하지만, 제일 이런 일을 할 멉한 어디의 학자 선생은, 자리를 비우고 있는 모양이니까 말이지이. 카인: 무르가 아니라고 한다면 대체 누구의..

울보 토끼와 모자의 플로르 로그인 숏 스토리 (2)

클로에, 히스클리프: 으ㅡ음...... 샤일록: 안녕하세요. 클로에, 히스클리프. 클로에: 앗, 샤일록! 안녕. 샤일록: 두 분이서 어깨를 맞대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만, 무슨 고민이라도? 클로에: 그게, 고민이라고 할지, 뭐랄지...... 히스클리프: .......있지, 클로에. 샤일록은 무척 박식하니까, 어쩌면 그걸 알고 있을지도 몰라. 샤일록: 그것? 클로에: 확실히.....! 저기 말야, 샤일록. 갑작스럽지만 잠깐 상담을 해도 될까? 샤일록: 물론이에요. 제가 두 분의 기대에 따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클로에, 히스클리프: ............ '울보 토끼와 춤추는 모자의 만남을 축하하는 날' 이라고 들은 적 있어!? 샤일록: ........... .........'울보 토끼와 춤추는 모자의 ..

울보 토끼와 모자의 플로르 로그인 숏 스토리 (1)

피가로: ......좋아, 완성! 파우스트: 피가로. 피가로: 여어, 파우스트. 네게서 말을 걸어주다니, 별일이네. 내게 뭔가 볼일? 파우스트: 볼일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다만....... 답안용지를 만들고 있던 것처럼 보였으니까, 조금 신경쓰였어. 혹시, 손을 멈추게 해 버렸나? 피가로: 전혀. 지금 막 다 만든 참이었으니까 마침 잘 됐어. 이건 미틸한테서 부탁받아서 말이지. 파우스트: 미틸에게? 필기시험을 해 달라고? 피가로: 그래. 동쪽 마법사들은 곧잘, 이런 시험을 받고 있잖아. 히스클리프한테서 이야기를 들은 모양이라서 말이지. 저도 해 보고 싶어요, 하고 상담받아버렸으니까 말야. 파우스트: 과연...... 미틸은 근면하고 좋은 학생이네. 피가로: 그렇지. 그래도 네 학생도, 우리 아이들에게 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