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틸: .............. 카인: 여어, 미틸. 두리번두리번하고 무슨 일이야? 미틸: 카인 씨, 오즈 님! 오즈: 한눈을 팔며 걷지 마라. 넘어진다. 미틸: 죄, 죄송해요....... 저기, 이 주변에서 작은 새를 보지 못하셨나요? 카인: 작은 새? 미틸: 네.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연약한 울음소리였고, 만약 부상이라도 입고 있으면 어쩌나 해서....... 카인: 그건 신경쓰이네. 좋아, 우리도 작은 새 찾기를 도울게. 아서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좀 더 시간이 있고, 오즈도 괜찮지? 오즈: 나도? 미틸: 외출 예정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수고를 끼쳐버리는 건..... 카인: 아니, 담화실에서 차를 들 예정이야. 리케도 있고, 괜찮으면 미틸도 올래? 맛있는 과자를 사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