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사로잡힌 노체에 사랑해서 4

사로잡힌 노체에 사랑해서 로그인 숏 스토리 (3)

샤일록: 친애하는 당신. 부디, 이 초콜릿을 받으시죠. 이 한 알에 숨겨진 제 마음을, 당신의 그 혀로, 달게 녹여주세요. 시노, 히스클리프: 오오....... 샤일록: 어떠셨나요? '초콜릿과 함께, 현자님께 드리는 말'의 참고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만. 시노: 굉장했어. 갑자기 날이 저물고, 밤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네. 히스클리프: 응..... 주고 싶은 마음을 초콜릿에 담아서, 라니, 굉장히 세련된 표현이네. 샤일록: 감사합니다. 하지만, 말을 주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줄 상대에 대해서 생각하고, 마음껏 기분을 혀에 올린다..... 그건 당신만의,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히스클리프: 으ㅡ음. 그래도, 나는 여러모로 생각해버리니까 말이지. 제대로 정할 때까지, 10일..

사로잡힌 노체에 사랑해서 로그인 숏 스토리 (2)

루틸: 와아, 굉장히 예쁜 초콜릿! 화이트: 호호호, 그렇지. 라스티카의 지인에게 부탁해서, 베네뎃타의 열매와 꼭 닮은 초코를 만들어달라고 했다네. 루틸: 베네뎃타의 열매...... 아서: 북쪽 나라에 자생하는, 희소한 식물이다. 루틸: 아서 님! 화이트: 오오, 성에서 돌아와있었는고. 그대에게도 조금 친숙한 것이겠지. 아서: 네. 오즈 님과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발견한 적이 있어서. 초콜릿처럼 단 열매를 처음 입에 댔을 때는, 무척 놀랐습니다. 루틸: 역시..... 저도 어머님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어머님은 초콜릿을 좋아하셨으니까. 화이트: 그런가, 그런가. 그대들과 똑같이, 내게 있어서도, 이 열매는 스노우와 서로 나눈 추억의 맛일세. 어디, 몇 개 나눠주마. 루틸: 엣, 괜찮나요? 아서:..

사로잡힌 노체에 사랑해서 로그인 숏 스토리 (1)

파우스트: ........... 오즈: ............ 파우스트: ........... 오즈: .......파우스트. 내게 무슨 볼일인가. 파우스트: 핫....... 미안하다. 당신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으니까, 조금 생각하고 있었어. 괜찮다면이다만, 이걸 건넬까 해서. 오즈: .......초콜릿? 파우스트: 시장에서 와인을 갔더니, 덤으로 준 거야. 지금의 시기에만, 술을 산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는 듯해. 오즈: 페어링이라는 것인가. 샤일록의 바에서, 가끔 작은 초콜릿이 나오는 일이 있다. 파우스트: 아아. 맛 보는 겸 하나 받아주지 않겠어. 내 방에서 마실 용으로 괜찮다면, 잔 한잔 나눠줄게. 당신도 와인을 좋아하잖아. 오즈: ......지금은 아직 낮니다. 아이들에게 발견되면, 타박받는다.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