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응.......? 샤일록의 바에 불이 켜져 있어. 지금, 그는 임무에 가 있을 텐데...... - 시노: 어서오세요. 아서: 시노? 어째서 여기에...... 시노: 샤일록에게 부탁했어. 당신이 비우는 동안, 이 바의 점주를 시켜달라고. 나중에 히스를 초대해서, 놀래켜줄 생긱이야. 아서: 그런 거였나. 좋네. 분명 히스클리프는 놀라 줄 거라고 생각해. 시노: 그치? 모처럼이야, 당신도 한잔 마시고 갈래. 아서: 고마워, 그럼 받도록 하지. 시노의 추천을 부탁해도 될까. 시노: 알겠습니다, 손님. 뭐어, 내가 만드는 건 논 알콜인 거지만 말야. 아서: ......... 시노: 뭐야? 아서: 왠지 그럴듯하다, 고 생각했어. 마치 진짜 점주 같아. 시노: 흐흥, 더 칭찬해줘도 좋다고. 이 셰이커를,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