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 있지있지, 거기의 너!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잠깐 시간 받을 수 있을까? 루틸: 어라, 그 제복은..... 해군 씨? 물론 괜찮아요. 무르: 협력 고마워. 나는 폴몬트 네이비의 무르 하트. 무르로 괜찮아. 루틸: 무르 씨군요, 알겠습니다. 제가 답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물어주세요. 무르: 그러면 바로...... 너, 천사를 몰라? 몸의 어딘가에 날개를 가지고 있는, 혜성의 사자인데. 루틸: 천사, 인가요? 으ㅡ음, 죄송해요. 저는 본 적 없네요. 무르: 근가ㅡ. 아아..... 역시 나는, 천사와는 만날 수 없는 거려나. 루틸: 무르 씨..... 그런 슬픈 얼굴을 하시다니, 천사 씨는 무르 씨에게 있어 소중한 분이군요. ......그렇지. 잠시 기다려주세요. 사각사각사각~........ 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