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음악가와 광조의 콘체르토 4

음악가와 광조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3)

오즈 : ……그랬나. 아서 : 참고로, 서쪽 마법사들은 악대를 담당해준대. 우리들 중앙 마법사들도 퍼레이드를 더 흥겹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 뭔가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카인 : 그거라면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 리케 : 무엇인가요? 카인 : 서쪽 마법사들이 연주하는 곡에 맞춰서 춤을 추자! 축제에는 춤을 뺴놓을 수 없으니까. 리케 : 뭔가 그렇게 말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엄청 즐거울 것 같네요! 그렇죠, 오즈? 오즈 : 거절한다. 퍼레이드도, 춤도. 아서, 리케, 카인 : 에에?! 그런…… 오즈 : …… 카인 : 아니, 미안해. 우리들끼리만 멋대로 들떠서. 오즈의 마음을 생각해주지 못했어. 아서 : 맞는 말이야…… 죄송합니다, 오즈 님. 억지로 춤을 강요하는 짓을 해버렸군요…..

음악가와 광조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2)

루틸 : 여러분. 지금부터 남쪽 마법사끼리 긴급 회의를 열고자 해요. 레녹스, 미틸, 피가로 : 긴급 회의……? 루틸 : 네. 오늘 회의 주제는, '만약 남쪽 마법사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다면 뭘 할까?' 예요! 미틸 : 재밌어보이는 이야기지만…… 갑자기요? 루틸 : 방금 서쪽 마법사씨들에게, 조만간 현자님의 마법사 모두와 함께 퍼레이드 놀이를 하자고 제의받았거든. 루틸 : 모처럼이니 그 퍼레이드를 더 흥겹게 하기 위해, 우리들이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싶어서. 피가로 : 그렇구나. 그건 재밌어보이네. 그럼, 악기의 연주에 맞춰서 다같이 노래하는 건 어떨까? 루틸 : 와아, 좋은 생각이네요! 흥겨워질 것 같아요! 미틸 : 확실히 흥은 돋구겠지만, 엄청 눈에 띌 것 같지 않나요? 저, 조금 부끄러..

음악가와 광조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1)

시노: 어이. 파우스트는 뭔가 악기는 연주할 수 없는 건가? 파우스트: 뭐냐 갑자기. 시노: 서쪽 마법사들이 여는 현자의 마법사들의 퍼레이드에 초대받았어. 동쪽 마법사들도 참가하지 않겠냐면서. 파우스트: 서쪽 마법사들이 여는.......? 잘 모르겠다만 관여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군. 시노: 이미 승낙했어. 우리들이 가장 눈에 띌 장소에 설 수 있다면 좋다고 말이지. 파우스트: 하? 시노: 그래도, 퍼레이드에서는 그 녀석들이 악기대를 담당하는 모양이다. 악기대라니 분명 멋지고, 눈에 띄겠지. 그러니까, 파우스트. 너도 퍼레이드에서 악기를 연주해. 파우스트: 거절하지. 시노: 어째서!? 파우스트: 오히려 왜 내가 좋다고 할 거라고 생각한 거야. 애초에 악기대가 눈에 띈다면, 시노가 스스로 하는 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