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순진한 베짜기의 발라드 4

순진한 베짜기의 발라드 로그인 숏 스토리 (3)

리케: 오늘도 좋은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도록 해주세요…… 후우, 기도를 하면 마음이 진정돼. 어라? 이 소리는 뭐지……? 라스티카: 안녕, 리케. 리케: 안녕하세요, 라스티카. 멋진 음색이네요. 이 악기는 뭔가요? 라스티카: 쳄발로라고 해. 나는 쳄발로 연주자야. 리케: 쳄발로…… 그런 게 마법소에 있었다니 몰랐어요. 라스티카: 아니, 이건 친절한 중앙의 귀족분이 빌려주신 거야. 원하는 만큼 쳐도 좋다고 하셨으니 사양하지 않았어. 오늘은 손님도 있으니까 이걸 돌려드리기 전에 한 곡 더 쳐보려고 하는데, 리케도 들을래? 리케: 손님……? 아…… 카인: ……………… 리케: 카인도 라스티카의 연주를 듣고 있었군요. 카인: 맞아. 하지만, 나는 듣고 있었다기보다는…… 춤추고 있었어. 리케: 추,..

순진한 베짜기의 발라드 로그인 숏 스토리 (2)

오즈: ……………… 쿳쿠로빈: 아, 아서님…… 역시 이거 위험하지 않을까요? 전 아직 숯덩이가 되고 싶지 않아요. 아서: 하하, 농담을 잘 하네. 오즈님은 굉장히 상냥하신 분이야. 널 숯덩이로 만들 리가 없잖아. 쿳쿠로빈: 아뇨아뇨, 농담이 아니라니까요! 아서: 자, 곧 오즈님이 이 곳으로 오실 시간이야. 준비를 끝내놓아야지…… 《파르녹턴 닉스지오》 - 오즈: ……………… 아서: 오즈 님, 안녕하세요, 갑작스럽지만 문제입니다! 진짜 저는 어느 쪽일까요? 아서?: 아아아, 안녕하세요, 저는, 아서입니다! 오즈 님, 그럼 저는 이만…… 오즈: 나를 속이려 들다니 배짱 한 번 좋군. 지금 당장 가죽 째 네 가면을 벗겨내도 되겠나. 아서?: 히이익, 엄청 노려보고계셔! 그렇죠, 바로 알아보시죠, 죄송합니다……!..

순진한 베짜기의 발라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피가로: …………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 무르: 그렇네. 그래도 유감이야. 당신은 이제 되돌아갈 수 없어. 미틸: ………… 피가로 선생님, 무르 씨. 그, 뭘 하고 계시는 거예요? 피가로: 우왓, 미틸? 언제부터 있었어? 미틸: 지금 막 왔어요. 두 분이서 대화중이신 게 보이길래 신경 쓰여서…… 피가로 선생님, 웬일로 무서운 얼굴을 하시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피가로: 아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잠깐 무르랑 놀고 있었을 뿐이야. 무르: 맞아 맞아. 피가로가 나랑 카드 게임으로 참패했을 뿐! 미틸: 네? 카드 게임……? 피가로: ……뭐, 그렇게 됐어. 미틸에게는 그렇게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야. 미틸: 그렇구나, 다행이다. 무르 씨와 싸움이라도 하시는 건가 해서 조금 두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