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4

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네로: .......... 샤일록: 무슨 일이신가요? 점내를 둘러보시고. 네로: 저기 말야. 신경쓰였는데, 왠지 최근, 묘한 인테리어가 늘지 않았어? 요전까지 없었잖아. 그 왜, 이 가면이라거나. 우와, 웃었어......!? 샤일록: 그건 밤늦도록 안 자는 빨간 머리카락의 손님이 값 대신에 두고 가신 거에요. 잘은 모르지만, 작자의 강렬한 집착이 배어든 귀중한 주구라던가. 네로: 진짜. 그런 위험한 게 값이어도 정말로 괜찮았던 건가? 샤일록: 예. 이 웃음소리와 라스티카의 노랫소리의 세션은, 의외로 나쁘지 않았으니까요. 참고로, 그 쪽에서 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인형은 검은 머리의 사랑스러운 쌍둥이 손님에게서. 저쪽에서 혼자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린은, 은실 머리카락의 손님한테서 받은 거랍니다. 네..

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2)

리케: 아서 님! 지금 시간은 있으신가요? 아서: 아아, 물론. 혹시, 그 손에 들고 있는 책을 내가 읽어줬으면 하는 건가? 리케: 네. 클로에가 준 이 책은, 무척 굉장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보세요! 종이세공 성이나 화단이 책 안에서 뛰쳐나와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클로에: 에헤헤. 이거라면 리케가 두근두근하면서, 문자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야. 저번에, 서쪽 나라에 갔을 때 선물로 사 왔단 말이지. 아서: 그랬던건가...... 리케를 위해서 근사한 책을, 골라줘서 고마워, 클로에. 나도 벌써부터 이 책을 읽는 게 기대돼. 클로에: 별 말씀을요. 그 대신, 나도 아서의 낭독을, 같이 들어도 될까? 아서: 후후,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상관 없어. 클로에, 리케: 앗싸!..

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1)

히스클리프: 어라...... 라스티카랑, 오즈 님? 라스티카: 여어, 히스클리프. 오즈: 안녕한가. 히스클리프: 안녕하세요. 둘이서 뭘 보고...... 우와!? 사람 얼굴 같은 게 붙어 있는, 상자......? 오즈: 저금통이라는 듯하다. 이름은 패트릭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라스티카: 자, 이렇게 동전을 입으로 옮기면....... 히스클리프: 저, 정말이다. 동전을 먹고 있어..... 라스티카: 이 아이와는, 클로에와 여행을 하고 있었을 때에, 마법사가 경영하는 잡화점에서 만났어. 나는 뭐든지 바로 돈을 지불해버리니까, 클로에가 그에게 돈을 저금해보자고 제안해 준 거야. 가득이 되면, 좋은 숙소에서 묵자. 그 때까지는, 조금 절약을 하자 하고. 오즈: 동전을 넣는 장소가, 사람의 입 같은 모양일 필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