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눈 내리는 거리의 프레젠트 4

눈 내리는 거리의 프레젠트 로그인 숏 스토리 (3)

미틸: 아, 안녕하세요. 샤일록: 오야. 드문 손님이네요. 오늘 밤은 어떤 것을 구하러? 논알콜 드링크도 준비했답니다. 미틸: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늘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가 아니라 피가로 선생님께...... 샤일록: 피가로 님께? 미틸: 네. 파티 때 현자님에게서 크리스마스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건내는 날이기도 하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저도 여러분에게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피가로 선생님은 술을 좋아하니까........ 샤일록: 그렇군요. 제게 피가로 님께의 선물이 될만한 미주를 준비해 줄 수 없을지, 상담하러 오신 거네요. 미틸: 네.........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죄송해요. 샤일록: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의 사랑스러운 부탁에 응하는 것은, 비밀스럽고 나쁜 놀이를 하는 것..

눈 내리는 거리의 프레젠트 로그인 숏 스토리 (2)

오웬: 안녕. 히스클리프: 우왓! 오, 오웬.......... 오웬: 너무하네에. 마치 유령이라도 만난 듯한 얼굴을 하곤. 히스클리프: 그럴 셈이었던 건........ 그래도, 나 때문에 싫은 기분이 되어버렸다면 사과할게. 오웬: 괜찮아, 익숙하니까. 그보다, 네게 좋은 걸 알려주려고 생각했어. 히스클리프: 좋은 것......? 오웬: 응. 현자님이 식당에서 재밌는 걸 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너는 가지 않아도 괜찮냐고. 히스클리프: 그, 그렇구나. 가르쳐줘서 고마워. 그러면, 나도 가 볼까나. 오웬: 다녀오렴. 그래도 조심해. ........목이 졸리지 않도록. 히스클리프: 목!? 오웬: 쿠쿠리마스라고 몰라? 현자님의 세계에 있는 위험한 문화야. 마치 고문 같은 이름을 하고 있지. 히스클리프: ......

눈 내리는 거리의 프레젠트 로그인 숏 스토리 (1)

레녹스: 파우스트 님. 계십니까. ............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입니다, 파우스트 님. 선물을 드리러 왔습니다. 파우스트: .........뭐냐, 오늘은...... 너, 상태라도 안 좋은 거냐. 레녹스: 아니, 상태는 평범합니다만....... 파우스트: 거짓말 하지 마. 명백하게 이상했잖나. 레녹스: 죄송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는 산타클로스가 아닙니다. 파우스트: 아니, 그건 알고 있다만........ 혹시, 누군가에게 이상한 걸 불어넣어진 건가. 레녹스: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만, 방금 전 말은 현자님께서 가르쳐주셨습니다. 파우스트: 현자에게? 레녹스: 네. 이계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날 밤에, 산타클로스라고 불리는 노인이 아이들을 위하며 선물을 주고 다닌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