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 2678

파탈리타의 과일에 입맞추며 로그인 숏 스토리 (3)

피가로: ......읏...... 피가로: (아이고. 이런 시간까지 두통이 들다니, 어제는 과음했나. 마법으로 낫게 해도 좋지만..... 모처럼이라면 미틸에게, 숙취해소의 약이라도 달여달라고 할까나. "과음은 안 된다구요" 라고 말하면서, 미틸이 만들어주는 약, 잘 듣는단 말이지) 시노: 피가로. 뭘, 히죽거리고 있지. 피가로: 시노. 딱히, 아무것도 아니야. 어제, 혼자서 술을 즐겼던 즐거운 시간을, 떠올렸을 뿐이야. 시노: 어차피 숙취겠지. 아까 머리 누르고 있던 거, 봤다고. 피가로: 아하하, 정답. 네로가 준비해 준 안주가 맛있어서, 너무 마셔버렸어. 시노: 하여간. 첫사랑 도둑이, 기가 막히네. 피가로: 에? 지금 너, "첫사랑 도둑" 이라고, 했어? 시노: 아아. 당신, 남쪽 나라에서는 첫사랑..

파탈리타의 과일에 입맞추며 로그인 숏 스토리 (2)

브래들리: 웃기지 마라, 망할 할배. 어디에 눈 달고 있냐. 화이트: 공교롭게도 양 눈 모두 제대로 보이고 있다네. 옹이구멍은 그대 쪽이잖나. 루틸: 브래들리 씨, 화이트 님. 방 밖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무슨 일이신가요? 어머, 그 의상은..... 화이트: 오오, 루틸인가. 좋을 때에 와 줬다. 실은 스노우와 옷갈아입기 놀이를 하고 있었더니, 브래들리가 쳐들어와서 말일세. 브래들리: 아아? 사람이 느긋하게 있는데 꺅꺄꺅꺄 떠들어대니까잖아. 게다가, "불만이 있다면 패션 센스를 더 닦고 나서 말해라" 니 뭐니 지껄이고서. 어딜 봐도, 이 몸 쪽이 멋지잖아. 화이트: 아니, 우리들 쪽이 단연 어울린다네! ......라는 느낌으로, 급거, 옷맵시 승부를 하게 된 게야. 루틸: 그랬군요. 그래서, 스노우 ..

피가로 생일 홈 보이스 (2025)

06/05 「좋은 아침, 잠꾸러기 씨. ......농담이야, 아직 낮 전이야」 「자, 너도 아침식사 하자. 아이들이 준 신문에 이렇게 쓰여 있거든」 「"아침밥을 소중한 사람과 먹는 게 행운의 열쇠" ......있지, 나를 운 좋은 사람으로 해 줄 거지?」 축하해의 아침에 피가로: 좋은 아침, 현자님. 음? 내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별일이야? 피가로: 아하하,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실은 조금 이유가 있어서 말야..... 피가로: 아침 제일 먼저 현자님에게 "축하해" 라고 말해줬으면 했거든. 내 사소한 소원, 이뤄줄래? 오즈: 피가로. 시끄럽다. ......비난한 것은 아니다. 너는 평소부터 수다스럽지만, 오늘은 더욱 말수가 많다고 느꼈을 뿐이다. ......네가 좋아할 듯한 술과 안주를 준비했다...

파탈리타의 과일에 입맞추며 로그인 숏 스토리 (1)

샤일록: 여기요, 오즈. 주문하신 드링크입니다. 오즈: 아아. 클로에: 안녕, 둘 다. 실례해도 될까? 샤일록: 클로에, 어서오세요. 물론이죠. 클로에: 있지, 라스티카 못 봤어? 방에도 갔었는데, 없는 모양이라..... 샤일록: 라스티카라면, 무르들과 함께 어딘가 즐거운 장소에 가 있는 모양이에요. 클로에: 즐거운 장소? 샤일록: 예, 분명ㅡ. 클로에: 와왁!? 오즈: 뱃소리...... 공복인 건가? 클로에: 아, 아하하..... 아까 막 먹은 참인데, 오늘은 왠지 배가 고파버려서. 저녁식사까지 한동안 시간이 있고, 신작의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헷갈리게 하려고 했는데, 공복이라면 전혀 집중할 수 없어서..... 하아...... 어떡하지. 오즈: ...... 곤란해하고 있다면, 손을 빌려주지. 배를 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