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기억의 물가에 춤추는 기라성 4

기억의 물가에 춤추는 기라성 로그인 숏 스토리 (3)

샤일록: 후우...... 무르: 샤일록, 오늘의 파이프, 향을 바꿨어? 조금, 꽃 향이 강하네! 샤일록: 떽, 무르. 카운터 위에 앉지 마세요. 여기에 의자가 있잖아요. 무르: 네ㅡ에! 그보다, 빨리 훈련을 하자. 오늘은, 예의를 좋게 만들기 위한 훈련을 한다고 했었잖아? 샤일록: 예. 당신의 장난으로, 전일의 수업 예정이 소용없게 되어버렸으니까요. 제가 말하는 걸 듣고, 가만히 있으세요. 그게 오늘의 훈련이에요. 무르: 천장을 걷거나, 의자 위에 물구나무서기 하는 건? 샤일록: 잠시 참아주세요. 그게 가능하면, 조금은, 걸어도 좋아요. 무르: 흐응. 앗, 나비다! 기다려 기다려~! 샤일록: ........후후. 변덕스러운 사람. 무르: 샤일록, 술 마시고 있네. 그 상그리아, 저번에 들여온, 사과랑 베..

기억의 물가에 춤추는 기라성 로그인 숏 스토리 (2)

피가로: 여어. 리케, 레녹스. 내 방 앞에서 소곤대고 있고, 뭔가의 서프라이즈일까? 리케: 피가로! 레녹스: 마침 당신을 찾고 있었습니다. 리케가, 영양약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양이에요. 피가로: 영양약...... 아아, 혹시, 전에 미틸에게 가르쳤던 녀석이려나. 리케: 맞아요. 저번에, 현자님들이, 약해진 마법생물을 데리고 돌아셨잖아요? 그 때, 미틸이 피가로와 함께 만든 영양약을 마시고, 그 아이가 기운을 차렸다고 들어서..... 레녹스: 시로와타보우시...... 양의 솜털 같은 모습을 한 희소종이었던가. 피가로 선생님께 봐달라고 하는 게 제일이라고는 해도, 마법생물에게도 듣는 약이 남아있어서 살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지. 리케: 예.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는 할 수 없어요. 저도 만드..

기억의 물가에 춤추는 기라성 로그인 숏 스토리 (1)

스노우: 훌쩍훌쩍..... 훌쩍훌쩍...... 네로: ............. 스노우: 슬프구먼..... 슬프구먼...... 네로: 아ㅡ........ 저기, 스노우. 무슨 일 있었어......? 스노우: 잘 물어봐주었다, 네로 쨩! 오늘은 북쪽 마법사끼리 임무에 가자고 말해뒀는데, 미스라도 브래들리도 오웬도, 모두 어디에도 없단 게야. 화이트와 나눠서 온갖 곳을 찾고 있다만 보이지 않아서 말일세. 네로: 아아...... 미스라와 브래들리라면 재봉사 군이 함께 외출한다고 했었는데. 뭔가, '내 볼일에 어울려주는 거야ㅡ!' 랬나 뭐랬나. 스노우: 그런가......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지. .......네로. 그대, 오늘만 북쪽 마법사 네로로서 우리와 함게 임무에 가지 않겠는고? 네로: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