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금기와 애집의 마리오네타 4

금기와 애집의 마리오네타 로그인 숏 스토리 (3)

리케: '왕자님! 전방에, 드래곤이 나타났어요!' 아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지금의 우리들이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어!' 오즈: 아서, 리케.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 건가. 아서: 오즈 님! 예, 리케가 저번에 산 그림책의 모험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리케: 중앙의 마법사가 의뢰에 가는 날, 화이트 님들이 다른 건의 의뢰로 유명한 인형극을 보러 가잖아요? 저는 인형극을 그다지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형으로 흉내내고 있었어요. 아서: 오즈 님도, 괜찮으시다면 함께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등장인물에 비해서, 연기하는 자가 적어서. 오즈: ....... 무슨 역을 하면 되지. 리케: 와ㅡ아, 감사합니다! 어디보자, 주인공인 왕자는 아서 님이고, 그걸 지지하는 대마법사가 저. ..

금기와 애집의 마리오네타 로그인 숏 스토리 (2)

파우스트: 좋아. 다음은 이 실을, 목 쪽에 묶고...... 미스라: 파우스트. 파우스트: 미스라!? 뭐지, 갑자기....... 노크정도는 해. 미스라: 딱히 괜찮잖아요. 그보다, 당신도 짚인형을 엮고 있던 건가요? 파우스트: 나도라니...... 네가 손에 들고 있는 그것도 짚인형인가. 미스라: 네. 레녹스의 양이 건초를 먹고 있는 걸 보고, 만들어볼까 해서. 지루하고....... 그래도, 딱히 쓸 데도 없단 말이죠. 그러니까, 당신한테 줄게요. 이런 거 좋아하잖아요? 그 주변에 굴리고 있을 정도로는. 파우스트: 이건 좋아서 굴리고 있는 게 아니야. 뭐어 그래도, 확실히 소모품이고 말이지. 매개의 본으로 하거나, 대신의 매체로 하거나, 쓰기 편리한 건 사실이야. 감사히 받...... 미스라: 왜 그러죠?..

금기와 애집의 마리오네타 로그인 숏 스토리 (1)

네로: 여기. 막 만들어서 뜨거우니까, 화상입지 않게 해. 라스티카: 무척 맛있어 보여. 고마워, 네로. 브래들리: 어이, 내 몫의 밥도 준비해라. 긴 여행이라 배고프거든. 네로: 네놈, 발로 문을 열지 마. 브래들리: 발버릇 나쁨이라면, 네놈도 비슷한 거잖냐. 라스티카: 오야. 브래들리, 그 손에 들고 있는 건 인형이니? 무척 정교한 만듦새네. 눈은 루비처럼 빨갛고, 머리카락은 흑요석처럼 윤기가 있어서 아름다워. 네로: 꽤나 고급 같네..... 어디서 훔쳐 온 건가? 브래들리: 틀려. 재채기로 서쪽 나라에 날려졌더니, 눈 앞에 있던 녀석이 '혹시, 진짜......?' 같은 말 하면서 떨어대서 말야. 나를 모델로 한 인형을 만들었으니까, 부디 받아줬으면 한다고 건네진 거다. 네로: 하? 모델? 브래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