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궤적 적는 책방의 판타지아 4

궤적 적는 책방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네로: 흥흐흐~응. 오웬: 네로. 네로: 우옷!? 오웬...... 오웬: 있지, 지금, 부엌에는 누가 있다고 생각해? 네로: 누구냐니, 나랑 당신 뿐이잖아. 오웬: 불쌍한 네로. 자신의 책을 남기는 일 없이, 죽는다니 말이지. 네로: 에.......? 오웬: 도움을 불러도 허사야. 안녕. 네로: 자, 잠깐 기다려! 나, 당신한테 뭔가 했어? 마음에 안 드는 일이라도...... 오웬: 딱히 아무것도 없는데. 시장을 걷고 있었더니, 중앙과 서쪽 마법사를 봤거든. 와아와아 떠들면서, 책을 쫓아가고 있었어. 네로: 쫓아가......? 고르거나, 읽거나 하는 게 아니고 말야? 오웬: 마법사의 책이니까 말이지. 일부의 마법사는, 죽기 직전에 자신의 책을 남긴대. 자신이 아는 정보를 기록한 자서전 같은 녀석 같다고,..

궤적 적는 책방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2)

화이트: .......이상! '나와 스노우 인기폭발 사건' 이었습니다~! 미틸: 하아, 재밌었다! 화이트 님이 여자아이에게 건 말, 저까지 두근두근해버렸...... 브래들리: 뭐냐 그 기분 나쁜 이야기. 미틸: 와아, 브래들리 씨!? 화이트: 예끼, 브래들리. 재채기로 날아왔다고 해서, 미틸을 너무 놀래키지 말거라. 브래들리: 핫, 뒤에서 말 걸었을 뿐이잖아. 이 정도로 쪼는 이 녀석이 소심한 거라고. 그래서, 할배랑 꼬맹이 둘이서 뭐 하고 있었냐. 자장가라도 조른 건가? 미틸: 아니에요! 화이트 님은 제 자서전 만들기에 협력해주고 계셨어요. 브래들리: 하? 자서전? 화이트: 어느 책에 쓰여있었다는 듯하다. 스스로에 대한 걸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면, 스스로에 대해서 보다 깊게 알 수 있다, 고 말이..

궤적 적는 책방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1)

미스라: ....... 루틸: 아, 미스라 씨! 마침 좋을 때에. 미스라: 뭔가요. 저는 낮잠잘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는 도중이라, 당신한테 어울리고 있을 여유는 없어요. 루틸: 나중에 제 비장의 낮잠 장소를 가르쳐드릴테니까, 잠깐만 어울려주실 수 없을까요? 네? 미스라: 어쩔 수 없네...... 정말로 잠깐만이에요. 루틸: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이 그림을 봐 주세요! 미스라: 뭔가요, 이 빨간 괴물은? 루틸: 괴물이 아니라, 미스라 씨에요. 전일 함께 갔던 임무에서 일어난 일을 떠올리면서, 그림으로 하고 있었어요.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그림 일기'라고 해서, 그림으로 체험한 일을 그려 남기는 문화가 있다는 듯해서, 저도 흉내내봤어요. 미스라: 이 빨간 괴물이 저라고 하면......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