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기적과 축제의 프렐류드 4

기적과 축제의 프렐류드 로그인 숏 스토리 (3)

루틸: 미스라 씨에게 받은 도마뱀 부적, 어디에 걸까~♪ 베개맡에 놓을까? 아예 책상 한가운데 걸어놓는 것도…… 피가로: 루틸, 들어간다. 소설책 돌려주러━ 우왓, 그거…… 저주 도구? 순간 실수로 파우스트 방에 들어온 줄 알았어. 루틸: 정말! 피가로 선생님 너무해요. 중앙의 축제 때 미스라 씨에게 받은 도마뱀 부적이에요. 저도 처음엔 기분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애착이 생겨서…… 이 독특한 표정도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어요! 피가로: 이걸 귀엽다고 하다니, 너도 참 좋은 취미 갖고있네. 여전히 독특한 센스라고 할지…… 루틸: 네? 뭐라고 하셨나요? 피가로: 아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미틸: 형님, 슬슬 점심 식사 하지 않으실래요? 네로 씨가 오늘은 샌드위치를━ 우왓! 기분 나쁜 도마뱀! 밤에 움직일 것..

기적과 축제의 프렐류드 로그인 숏 스토리 (2)

리케: 오즈, 소파에 앉아주세요. 오즈: 어째서. 리케: 마사지를 해주고 싶어요. 오즈는 중앙 나라의 축제 때도 모두를 지켜주셨습니다. 그 답례를 하고싶어요! 열심히 한 사람을 칭찬하는 어깨 안마가 있다고 루틸에게 들었습니다. 저, 오즈에게 해주고 싶어요. 오즈: 그런가…… 하지만, 나에겐 필요가 없다. 리케: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른은 어깨가 뭉치기 쉽다고 배웠으니까요. 자, 어서 거기 앉아주세요. 오즈: ………… 리케: 으음, 먼저 목 아래를 잡고, 누르는 거죠. 네로가 빵을 반죽할 때처럼…… ……와아! 굉장히 딱딱해요! 역시 오즈, 어깨가 뭉쳐있어요. 오즈: 거긴 뼈다. 아서: 오즈 님, 여기 계셨군요. 리케는 뭘 하고있는거지? 리케: 아서 님, 카인, 안녕하세요. 지금 오즈에게 어깨 안마를..

기적과 축제의 프렐류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클로에: 으음. 으음…… 무르: 클로에. 같은 곳을 뱅뱅 돌고 무슨 일이야? 미쳐서 이상해졌어? 클로에: 아니야! 히스가 축제 때문에 동쪽 나라에 간다고 들어서 부적을 만들었는데…… 막상 주려니까 긴장돼서. 무르: 그렇구나━! 그럼, 용기가 나는 약 마실래? 클로에: 어? 그런 약이 있어? 무르: 있어. 마시는 것 만으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마법 같은 약이야! 클로에: (무르가 발명한 마법약인건가? 무섭지만, 좀 기대고 싶어……) 클로에: 무르, 그 약 받아도 돼? 나, 용기가 필요해! 무르: 좋아! 마셔 마셔. 클로에: 잘 먹겠습니다…… 이건…… 술이잖아! 으앗, 볼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어! 무르: 아하하! 그래도, 결심할 수 있게 되지? 클로에: 으으, 취하지 않으면 건네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