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 이쪽 팔은 더 늘려볼까. 그리고, 발은 두 개 추가! 미틸: 으ㅡ음? 왠지, 점점, 오즈 님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듯한...... 무르: 그러려나? 있지, 오즈는 어떻게 생각해? 오즈: ............ 미틸: 와아!? 오, 오즈 님, 언제부터 거기에...... 오즈: 지금 지나가던 중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가? 무르: 맞아, 오즈의 초상화야! 오즈: 나의....... 미틸: 네....... 저희들, 마법소의 할로윈 파티를 향해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잔뜩 장식을 해서, 떠들썩하게 되면 좋겠다고, 리케하고 이야기해서..... 무르: 그래서, 현자님하고, 마법사들이, 가장한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장식하기로 했대. 오즈: 그런가. 하지만, 그림 속의 나는, 팔이 네 개, 발이 여덟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