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4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3)

시노: 여기 냄새는 편안해지는군. ……응? 누구냐. 숨지 말고 나와. 파우스트: ……정말, 불온한 녀석이군. 한가하게 밤 산책도 할 수 없잖아. 시노: 뭐야, 파우스트인가…… 갑자기 놀라게 하지 마. 침입자인 줄 알았잖아. 파우스트: 놀란 건 이 쪽이다. 너야말로 무슨 일이지? 어린이가 나오기엔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시노: 나는…… 나도 조금 잠이 안 와서 산책하러 왔을 뿐이야. 파우스트: 그렇군, 잠을 잘 수 없어서 심심풀이 중이었나. 뭐, 생활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아직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거겠지. 하지만, 역시 지금은 늦었어. 데려다줄테니 마법소로 돌아가자. 시노: 어린애 취급 하지 마. 나는 조금 더 산책할테니 파우스트 혼자 먼저 돌아가. 파우스트: ……그러냐. 그럼 위험해져도 ..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2)

아서: 오즈 님. 만나 뵐 수 있어 다행입니다. 사실은, 보고드리고싶은 것이 있어서…… 오즈: 뭐지. 아서: 중앙 정원에서 리케가 오즈 님과 꼭 닮은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함께 보러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즈: ………… 아서: 아…… 오즈 님의 사정도 생각 않고 갑자기 권유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혹시 바쁘시다면 무리는…… 오즈: ……아니, 보러 가지. 아서: ……네! 감사합니다, 오즈 님. - 리케: 아서 님, 오즈! 이 쪽이에요! 오즈: 검군. 아서: 네! 검고, 크고, 시원스러운 눈매에 풍격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오즈 님께서도 한 번 봐 주십시오. 리케: 상냥한 표정으로 봐 주세요. 고양이가 놀라버리니까요. 오즈: ………… 고양이: …………! 아서: 앗……! 기다려……! 리케: 정말,..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쿳쿠로빈: 아,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이시다. 오늘도 사이가 좋아 보이시네. ……어라? 스노우: 그러니까, 좀 더 진지하게 하라고 하지 않누! 화이트: 하고 있잖아! 아까 것도 완벽했잖아! 쿳쿠로빈: 오히려 싸우고있잖아!? 항상 사이 좋던 두 분이 무슨 일로……?) 스노우: 다음이 마지막 기회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은 없어. 화이트: 알고 있어. 다음이야말로 그대를 만족시켜주지. 그럼……크흠. '방금 그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스노우: ……좋아, 100점 만점! 합격이네! 화이트: 이 몸에게 이 정도쯤이야! 이런, 쿳쿠로빈.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 쿳쿠로빈: 두 분께서 싸움을 하고계신 것 같아 신경 쓰여서…… 으음, 대체 뭘 하고계셨던건가요? 스노우: 홋홋홋, 알고 싶으냐? 이건 '귀여운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