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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다운로드 기념 마호나마 4회 미니로그

하무얀 2021. 10. 2. 14:41

히스클리프: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쪽의 마법사. 히스클리프입니다. 

파우스트: 동쪽 마법사, 파우스트다. 그 외에는 딱히 없다. 

히스클리프: 파우스트 선생님은, 동쪽 마법사들의 선생님 역을 해 주시고 있는 뛰어난 마법사세요. 제게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마법에 대해서도, 그 외의 일도.

파우스트: 히스.

히스클리프: 네, 넵! 

파우스트: 그보다도, 오늘은 뭔가 축하하고 싶은 일이 있는 것 아니었나?

히스클리프: 아, 그랬었죠. 실은, 어떤 분들이 저희들을 위해서 600만이나 무언가를 해 주셨다는 모양이라.

파우스트: 어떤 분들이, 600만......? 잘 모르겠지만 굉장하네. 그, 어떤 자들. 

히스클리프: 네, 감사하죠? 그러니까, 제대로 이 자리를 빌려서, 멋지게 감사하고 오라고.

파우스트: 시노에게 들은 거구나.

히스클리프: 그게...... 맞아요. 

파우스트: 그럼, 멋지게 정해줘. 괜찮다, 내가 제대로 시노에게는 보고해 둘 테니까.

히스클리프: 에에!? 그, 그런.......! 파우스트 선생님까지..... 앗, 아..... 어흠. 저기,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 굉장히 기뻐요! .....읏.... 이상입니다. 

파우스트: 하하.... 그렇게 쑥쓰러워 할 필요는 없잖아. 심플하다만, 너의 성실함과 상냥함이 잘 전해지는 말이었던 것 아닌가. 

히스클리프: 아...... 감사합니다! 아아, 다행이다.... 긴장하고 있었으니까, 굉장히 안심했어요!

파우스트: 수고했어. 그럼, 오늘의 일은 끝났네. 그러면 나는 내 방으로 돌아가도록 하지.

히스클리프: 네,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게 아니라! 파우스트 선생님 안 돼요! 축하는 지금부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