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April fool 씨・로버・스쿠아마

[소개] 세계관

하무얀 2023. 4. 1. 10:05

스쿠아마
운디네와 인간의 피를 잇는 자. 선천적으로 목에 비늘 모양의 검은 문장과, '기프트' 라고 불리는 특수한 능력을 하나 가지고 있다. 아이 스쿠아마는, 인신매매 목적의 노예상인이나 해적에게 기프트 목적으로 곧잘 노려진다.

 

운디네
수백년 전의 큰 폭풍으로 멸종한 물의 정령. 인간과 사랑을 해서, 스쿠아마라고 하는 자손을 남겨왔다. 물의 정령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큰 폭풍에 의해 절멸했는지는 지금도 수수께끼에 감싸여 있다.

 

폴몬트 네이비

바다 위의 치안을 지키기 위헤 설립된 정부직속 해군. 주된 일은 지나친 해적행위의 단속. 최신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해적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보주의 아이

대략 반세기에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생기지 않는, 무척 드문 스쿠아마. 폴몬트 네이비가 찾아내서는 엄중히 보호하고 있다. 보주의 아이에게는 어느 특징이 있는 모양인데.....

 

혜성의 천사

운디네가 이야기했다고 하는 환상의 존재. 그 피부에 날개를 새긴, 운디네에게 있어서의 길조인 혜성에 타서 찾아온다고 한다. 과거에 혜성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흉조였지만, 이 전승의 영향으로 지금은 길조가 되어 있다.


해적

 

스노우: 스쿠아마. 유소년기 해적에게 납치당해 생이별하게 된 쌍둥이의 반쪽 화이트를 찾기 위해, 여러 해적을 습격하며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늙지 않는 기프트를 가지고, 그 귀여운 겉모습으로 대치한 상대를 방심하게 만든다. 태생적인 센스에 화이트를 해적의 손에서 되찾기 위해 거듭한 단련으로, 여러 해적단을 혼자서 궤멸시킬 정도로 높은 전투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작은 몸집을 살린 잽싸고 가벼운 격투술이 특기.

브래들리: 스쿠아마. 강적에게 덤벼 보물을 빼앗는 것을 모토로 하는 죽음의 해적단 선장. 갈 곳 없는 네로를 주워, 단에 입단시켰다. 상대의 적의를 검은 아지랑이로 시각화 할 수 있는 기프트를 가졌다. 근처에 사는 전직 해적 할아버지로부터, 어렸을 적 들은 환상의 보주 전설을 동경해, 해적이 되었다. 전설의 비보인 환상의 보주를 찾아 손에 넣는 것이 꿈. 자신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것들에 신선한 반응을 하는 네로에게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직접 해적으로서의 기초를 다져주고 있다.

네로: 다른 스쿠아마들과는 다른 파란 문장을 가지고 있어, '능력 없음' 이라고 불리는 스쿠아마. 해변에 쓰러져 있을 때 브래들리에게 주워져, 죽음의 해적단 일원이 되었다. 성인처럼 보이지만 나이치고 아는 것이 적고, 처음에는 갓난 아이 수준의 지식량이었다. 그러면서도, 여러가지 일에 대한 습득력이 빠르고 섬세한 것을 잘 따져, 해적단에 녹아드는 것이 빨랐다. 목숨이 은인인 브래들리를 존경하면서도, 때때로 아이 취급하는 것에 조금 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해군

 

화이트: 스쿠아마. 폴몬트 네이비 소좌. 늙지 않는 기프트를 가졌다. 어렸을 적, 빈민가에서 쌍둥이의 반쪽인 스노우가 살고 있을 때 해적에게 인신매매 목적으로 납치당했다. 그 결과 그 해적을 잡은 폴몬트 네이비 간부의 일가에 입양되어, 군인으로서 영재교육을 받았다. 의부에게 스노우가 죽었다는 말을 들은 뒤로 세상이나 출세에 관심이 없어, 실제로는 대장 정도의 공적을 세웠지만 현재 자리에 안주하고 있다.

히스클리프: 인간. 폴몬트 네이비 중위. 무가의 명가인 블란솃 가 출신으로, 젊어서 중위까지 진급을 거듭했다. 해군학교에 다니는 소꿉친구가 '나는 히스의 방패가 될 거야' 라고 주장하는 것에 복잡한 마음을 품고 있다. 성실한데다 상관인 무르의 트리키한 언동이나 화이트의 대범한 대응에 휘둘리는 경우도 잦다. 성실함과 사려심에, 군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섬세한 배려로, 상층부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무르: 인간. 보호 하에서 도망간 보주의 아이의 행방을 쫓는 폴몬트 네이비의 대장. 어떤 위험한 방법을 써서라도 출세해, 지금의 지위를 손에 넣었다는 것 같지만, 그 이유는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과거에 어떤 '위험한 방법'을 사용했을 때, 머리에 큰 손상을 입어, 그 때부터 원래는 지적이었지만 성격이 장난스러운 고양이처럼 변해버렸다. 변덕스레 와인을 마시러 오랜 친구의 집을 찾아가지만, 그 타이밍의 법칙성은 본인만이 알고 있다.

 

해적

 

아서: 스쿠아마. 행운을 불러들이는 기프트를 가져, 내기에서 진 적이 없다. 4세 무렵, 해적에게 납치당할뻔한 것을 운 좋게 전설의 대해적 오즈에게 구해졌다. 다만, 4세 이전의 기억은 그다지 없고, 진짜 가족들도 기적하지 못한다. 13세 무렵, 오즈 곁에서 해적에게 납치당하는 악몽을 꿨다. 오즈에 대한 존경심으로 해적이라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나쁜 해적을 응징하거나 남을 도와주며, 행방불명이 된 오즈를 찾는 여행을 하고 있다.

오즈: 스쿠아마. 전세계에 이름을 날리는 전설의 대해적. 날씨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기프트부터 최강의 남자로서도 유명해, 오즈를 동경하고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해적도 많은 듯하다. 습격해 온 해적선을 공격했을 때, 배에 납치되어 있던 아서를 주웠다. 해적으로서 살아가며 처음으로 육아를 했지만, 13세의 아서가 '돌아가고 싶다'고 잠꼬대를 한 뒤로 그의 진짜 가족을 찾기 위해, 그때 마침 가까이에 있던 카인의 집에 아서를 맡기고 집을 나갔다.

카인: 인간. 아서의 해적단에 소속된 뛰어난 솜씨의 커틀러스 사용자. 오즈가 두고 간 아서를 돌보는 사이 그의 인품에 끌려, 오즈 찾기 여행에 동행하기로 정했다. 음유시인이 노래하는 칼잡이의 이야기의 모델은 대부분 카인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동경 그 자체. 빨간 눈의 해적 오웬과 싸웠을 때, 어째서인지 왼쪽 눈이 바뀌어버렸다. 그 이후로 한쪽 눈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고 있으며, 방법을 찾으면 돌려주러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해적

 

클로에: 인간. 라스티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취미로 만들고 있던 옷의 여러가지가,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방랑객 클로에의 코디네이트' 라는 이름으로 유행중. 라스티카가 폴몬트 네이비에게 붙잡혔을 때 '나는 괜찮으니까 기다려줘' 라고 한 말을 믿고, 배를 지키면서 라스티카를 기다리고 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며, 유명한 교회에 기도를 하러 갔을 때 우연히 만난 금발의 소년에게 격려를 받고, 다시 언젠가 재회하길 바라고 있다.

라스티카: 스쿠아마. 해적이라는 자각은 없지만, 자유롭게 여행하던 중 습격해온 해적을 교묘하게 돌려보내며 보물을 손에 넣고 있었더니 폴몬트 네이비에게서 해적이라고 인정받게 되었다. 음악에 의한 매료 기프트를 가졌다. 어떠한 이유로 갑자기 폴몬트 네이비에게 붙잡혀, 함께 여행하고 있던 친구와 헤어지게 되었다. 오카리나 연주가 특기로, 술집에 방문하게 되면 한 곡 연주하고 다녔더니 자각 없이 각지에 팬이 늘어나고 있다.

루틸: 스쿠아마. 손에 닿는 상대를 마비시키는 기프트를 가졌다. 일찍이 어머니를 잃고, 동생과 서로를 의지해가며 살아왔다. 서핑이 특기로, 화려한 파도타기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속도를 내는 스피드광. 동생이 전교생 기숙사제인 해군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유명한 여해적이었던 어머니를 모델로 한 그림책을 만들어, 폴몬트 섬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게 되었다. 과거에 한 번 만났던 어머니의 친구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해군학교생

 

리케: 인간. 해군학교생.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연습에서 실패하고 침울해져 있을 때 기프트로 마음을 치유받은 후, 미틸과 많이 친하다. 만약 미틸이 침울해져 있을 때가 있다면 이번에는 자신이 기운나게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빠르게 일어나 이곳저곳에 있는 교화에서 기도를 하고,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일과. 최근에 만난 은발의 소년도 빨간 곱슬머리 청년도 소중한 사람과 헤어져 버렸다고 듣고서, 그들이 무사히 재회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시노: 스쿠아마. 해군학교생으로, 히스클리프의 소꿉친구. 팔을 자유자재로 딱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프트가 있어, 그 힘으로 히스클리프의 방패가 되고자 한다. 폴몬트 네이비에서 일하는 히스클리프의 부관이 되기 위해서, 블란솃 가의 사용인으로서 일하며 모은 돈으로 해군학교에 입학했다. 담당 교관인 샤일록의 말로는 서툰 이론 공부 시간과 특기인 연습시간에서 마치 다른 사람과 같다고 한다. 기숙사에서는 자주 미틸과 리케에게 공부를 배우곤 한다.

미틸: 스쿠아마. 해군학교생으로 루틸의 동생. 다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프트를 가졌다. 리케와는 동급생이면서 기숙사의 룸메이트로, 이론 성적에서 수석을 다툴 정도의 라이벌이지만, 많이 친하다. 해적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생전에 해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좋은 해적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을 웃는 얼굴로 만들 수 있는 자신의 기프트에 긍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형을 지킬 수 있는 힘에도 살며시 동경하고 있어, 조금 시노가 부럽다.

 

해군학교교관


샤일록: 인간. 해군학교의 교관으로, 해군학교생 시절에는 무르와 동급생이었다. 본인에게는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승진과 연구를 위해 무모한 짓을 거듭하고 있는 무르를 내심 걱정하고 있다. 말투가 부드럽고 장난끼 섞인 지도가 인기있는 나머지, 그의 교관실에 들어가려는 학생도 많다고. 하루의 마무리에 와인을 맛보는 것이 매일의 즐거움. 평소 교관복을 입고 있는 만큼 가끔 입는 사복은 좋은 것을 입고 싶어하며, 최근 주목하는 브랜드는 '방랑객 클로에의 코디네이트'

피가로: 스쿠아마. 무조건으로 타인에게서 신뢰를 모은다는 기프트를 가져, 주위 사람들은 처음 만나더라도 반드시 그를 신뢰해버린다. 해군학교 교관으로, 레녹스와 파우스트는 제자. 화이트는 해군학교생 시절의 선배로, 교내에서 엇갈릴 때마다 붙잡... 얽히고 있다. 시대에 맞춘 효율적인 커리큘럼이 인기지만, 학생들이 자신을 따르는 것은 기프트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때때로 작은 거짓말을 치며, 꿰뚫어보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해적

 

미스라: 인간. 조직에 속하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는 해적으로, 크라켄을 반려동물로 기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 흉포함에 높은 현상금이 걸려 쫓기고 있다. 기프트를 가지지 않은 인간의 몸이면서도 압도적인 힘을 뽐낸다. 유일하게 패배한 상대인 오즈를 찾아내서 복수하면, 친한 여해적을 오랜만에 만나러 가서 자랑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의 아직 어릴 적의 아들들과 해적놀이에 어울려주자 '미스라 아저씨' 라고 부르며 잘 따라졌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웬: 스쿠아마. 조직에 속하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는 해적. 다른 사람의 것이 무엇이든 빼앗는 기프트가 있다. (단, 같은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은 한번 뿐) 그 위험함에 고액의 현상금이 걸려 쫓기고 있다. 오웬과 만났을 때 달콤한 것을 건네면 살 수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진위여부는 불명. 칼잡이 카인과 싸웠을 때, 어째서인지 기프트가 폭주해 왼쪽 눈이 바뀌어버리고, 그 이후로 한쪽 눈을 파내서라도 되찾겠다며 카인을 쫓고 있다.

 

정부관계자


파우스트: 스쿠아마. 꿈 속에서 미래를 투시하는 기프트를 가졌다. 투시한 미래는 노력 자체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있다. 해군 학교의 졸업생으로, 폴몬트 해군정부에서 혁신파로 활동하고 있다. 레녹스와는 해군학교의 선후배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유명한 인물과 소꿉친구다. 학생 시절에 꿈에서 본 '위정자의 권력 독점으로 국민이 고통받는 세계' 를 회피하기 위해, 정치가가 되었다. 비서관인 레녹스는 배신이 일상인 정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

레녹스: 스쿠아마. 닿은 인간을 잠재우는 기프트를 가졌다. 해군학교의 졸업생으로, 파우스트의 비서관. 학생시절 멘티였던 후배인 파우스트에게서 꿈에서 본 미래 이야기를 듣고, 그를 지지하기 위해 비서관으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기프트에 의한 수면은 꿈을 꾸지 않을 정도로 깊기에, 파우스트가 투시 없이 편히 자고 싶을 때 힘을 빌려주고 있다. 몸이 둔해지지 않도록 단련을 하는 것이 매일 아침의 일과로, 때때로 지인인 해군학교생들과 단련하거나 상담 상대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해적

네로: 보주의 힘을 유지한다고 하는 특수한 기프트를 가진 스쿠아마·보주의 아이. 어릴 적 노예로서 학대받고 있었던 것을 무르에게 보호되었다. 엄중하게 보호되고 있었기 때문에 바깥의 세계에 닿을 일이 없이, 가끔 배의 주방을 빌려서 요리를 만드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선대 보주의 아이가 힘을 다할 때까지 그 때를 그저 기다리는 나날이었지만, 어느 날 밤 창문의 틈새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혜성에 마음을 끌려, 그 자리에 있던 화이트의 힘을 빌려 해군의 배에서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