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 영차.......
오즈: ............
시노: 어이쿠, 미안. 부딪쳤다. 오즈인가?
오즈: 아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옷을 잔뜩 안고 어디에 가지.
시노: 지금, 클로에가 서쪽 나라의 제전을 향해서 옷을 만들고 있잖아? 그거에, 히스도 협력하고 있어. 그 녀석들이라면 최고의 것을 만들 테지만, 난항하고 있는 모양이니까 말이지. 지금까지 클로에가 만들어 준 옷을 가져왔다.
오즈: 어째서.......
시노: 이걸 입고 그 녀석의 방을 방문해서, 솜씨 좋음을 알게 해 주는 거야. 저기, 당신은 어떤 게 좋다고 생각하지?
오즈: 그건 네 옷이다. 네가 골라라.
시노: 그래도, 우리들, 좀 닮은 데가 있잖아.
오즈: 나와 네가........?
시노: 눈하고 머리카락 색이라거나. 마침 좋으니까 의견을 들려달라고. <맛차 스디파스>
시노: 남쪽 나라의 무인도에 갔을 때의 옷이다. 어때?
오즈: 모자는 쓰지 않는 건가?
시노: 이러고 있는 게 좋은 거야. 이외에는?
오즈: 무릎과 팔꿈치가 나와있다.
시노: 오, 알고 있잖냐. 움직이기 쉬워서, 마음에 들어. 다음은 이거다. <맛차 스디파스>
시노: 쥬라의 숲에서, 내가 공적을 세웠을 때의 옷이다. 모피가 따뜻하고 좋아.
오즈: 귀가 달려있다.
시노: 아아. 당신은 이런 곳, 그다지 안 입지. 다음에 클로에한테 부탁해보면 어때?
오즈: 아니, 나는.........
시노: 상의만이라면, 빌려줘도 좋다고. 자......
오즈: 벗지 마. 입고 있어라.
시노: 감촉이 좋은데. 저기, 오즈도 클로에가 만든 옷을 입고, 방을 방문해주라고. 당신같은 강한 마법사가, 자기가 만든 옷을 마음에 들어해주는 걸 알면, 분명 자신이 생겨.
오즈: 나는 됐다. 그만큼, 네가 이외에도 갈아입어 줘라. 그런 화제는, 젊은이 끼리인 쪽이 이어지기 쉽겠지.
시노: 그런 건가?
오즈: 잘 모르겠지만....... 게다가, 그가 만든 것 중, 어느 것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하는 것은 없다. 옷을 만드는 건 그의 재능이겠지. 내가 마법으로 만든 옷도, 그처럼은 되지 않는다. 클로에는, 내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
시노: .......헤에.
오즈: 어째서 웃지.
시노: 당신, 평소엔 수다 서투르지만, 좋은 말 할 수 있네. 내가 클로에한테 전해두지. 세계최강에게서의 말이다, 분명 기뻐할 거야.
오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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