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행복의 종에 소원을 담아서

행복의 종에 소원을 담아서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1. 1. 13. 20:05

아서: ............

 

히스클리프: 이계에서 온 손님들, 무척 좋은 사람들이네요.

 

아서: 아아. 하지만, 밝게 행동해주곤 있지만, 알지 못하는 세계로 헤매들어와서, 분명 불안하겠지. 빨리 돌아가게 해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만.......

 

히스클리프: 그렇, 네요........

 

아서: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 앗, 죄송해요! 물론 모두가, 빨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도록 저도 도울 생각이예요. 단지, 그 때는...... 이별을 해야만 하는 거죠. 당연한 것이지만, 그게 어쩐지 쓸쓸해서.......

 

아서: .........그렇네. 그 때는 분명, 나도 무척 쓸쓸하겠지.

 

히스클리프: .......

 

아서: 그런데, 히스클리프는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

 

히스클리프: 엣. 그러니까, 저는 코코트가 좋네요. 네로가 가끔 만들어줍니다만, 그게 무척 맛있어서....

 

아서: 네로가 만드는 요리는 일품이니까 말이지. 나도 저녁 식사가 스튜라는 공지를 받으면, 한시라도 빠르게 일을 끝내고 마법소로 돌아오고 싶어져.

 

히스클리프: 아하하, 이해해요.

 

아서: 푸린 공은 푸딩을 좋아한다고 말했어. 어머님이 만든 푸딩이 가장 좋다고. 태어난 세계가 다르다고 해도 변하지 않아. 우리들과 같이 그들에게도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 그리고, 우리들과 같이 이별을 쓸쓸하게 생각하겠지.

 

히스클리프: 그렇네요........

 

아서: 빨리 푸린 공이 가장 좋아하는 푸딩을 먹을 수 있도록, 우리들은 가능한 일들을 하자.

 

히스클리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