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4

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로그인 숏 스토리 (3)

스노우: 좋아, 이걸 여기에 두고ㅡ. 미스라: ............ 스노우: 왁!? 미스라야, 갑자기 문을 열지 말거라! 미스라: 하? 몰라요. 그런 곳에 쭈그려앉아서 뭘...... 응? 뭔가요, 이거. 레녹스: 스노우 님, 미스라. 스노우: 레녹스, 좋은 참에! 레녹스: 뭔가 곤란하신가요? 저로 괜찮다면 힘이 되겠습니다만...... 미스라: 곤란해하고 있는 건 제 쪽이에요. 방 앞에 잡동사니를 늘어놔져서, 방해라 어쩔 수 없다구요. 레녹스: 이건...... 스테인드글래스로 만들어진 랜턴인가요? 스노우: 그래, 내 수제일세. 투명한 모양이 아름답지. 레녹스: 네, 과연 스노우 님입니다. 이거에 불을 켜면 예쁘겠죠. 아..... 혹시, 미스라에게 나눠주러 오신 겁니까? 흔들리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

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로그인 숏 스토리 (2)

리케: ............ 네, 누구신가요? 아서: 아서다. 라스티카: 나도 있어. 지금, 시간은 있으려나? 리케: 예, 괜찮습니다. 바로 열게요. 아서: 갑자기 미안하네. 리케: 아뇨, 마침 기도가 끝난 참이었으니까요. 라스티카: 그건 잘 됐다. 리케의 방에 오면 랜턴의 등이 상냥하게 맞이해주니까, 진정되는 기분이 되네. 아서: .....응? 지금, 등의 색이 변하지 않았어? 리케: 후후, 눈치채주셔서 기뻐요. 색이 바뀌는 캔들을 발견했다면서, 전일 미틸이 선물해준 거에요. 아서: 헤에, 재밌다! 흔들리는 불꽃의 색은 언제 봐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변화가 있는 것도 예쁘네. 라스티카: 예. 쳄발로의 음색이 변천하듯이, 신선한 놀람과 감동을 가져와주네요. 리케: ......맞다. 랜턴이라고 하면, 현..

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로그인 숏 스토리 (1)

???: 아하하하! 피가로: (......무르가 신나하는 소리가 들려. 오늘도 떠들썩하네에) 무르: 아, 피가로! 피가로: 왜 그래, 무르? 너무 신내면, 또 그 주변의 물건을 부수고 샤일록한테 혼날ㅡ. 무르?: 어흥! 피가로: .......? 무르: 놀랐어? 호박 귀신이야. 피가로: 머리에 호박을 쓰고서, 몸에는 하얀 시트........ 확실히 호박의 귀신으로 보이지만, 또 새로운 놀이라도 떠올린 거려나. 무르: 그런 참! 그래도, 모처럼 피가로를 깜짝 놀래키려고 했는데, 반응이 옅어서 재미없어! 어째서? 내가 미틸이었다면, 더 놀라 줬어? 피가로: 글쎄, 어떠려나. 그런데, 왜 호박을 쓰자고 생각한 거야? 무르: 지금, 클로에들이 임무에 가 있잖아. 다같이 특별한 의상을 입고, 마 쫓기의 의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