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남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루틸: 안녕하세요, 현자님. 오늘은 좋은 날씨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면, 아침에 미틸이 열심히 넌 세탁물도, 빠르게 마르겠어요. 아, 늦어졌습니다, 저는 루틸이라고 합니다. 남쪽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었어요. 네, 미틸은 제 동생이예요. 루틸과 미틸, 좋은 울림인가요? 감사합니다. 현자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기쁘네요. 미틸은 어쨌든 기가 왕성해서, 형인 제가 말하는 것도 뭐합니다만, 무척 좋은 아이랍니다. 단지, 너무 기운차서, 곤란해져버리는 일도 있습니다만........ 무모한 점이 있어서, 이 쪽이 몇 번이고 그만두라고 해도, 자신이 납득할 때까지 멈추지 않아요. 조금 완고한 점은, 저희 어머니와 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미틸은 북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