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북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오웬: 여어. 북쪽 마법사 오웬이야. 잘 부탁해. 어째서 그렇게 겁내고 있어? 우리들은 앞으로 같이 을 쓰러뜨릴 동료, 잖아? ..........큭크...... 아하하.......... 나는 네 정체를 알고 있어. 사실은 세계따위 아무래도 좋은 거지. 사실은 모두를 위해서 싸우고 싶지 않은 거지. 그야, 여기는 네 세계가 아냐. 여기에 네 소중한 사람들은 없어. 그래도 그건, 이 세계의 인간도 똑같아. 너 따윈 아무래도 좋아. 자신들이 살아나면 되는 걸. 외톨이인 현자님. 쓸쓸하다면 내가 사이 좋게 지내줄까. 하핫, 그렇게 의심하지 말아줘. 이 눈을 보면 알겠지?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단 걸. ........내 한쪽 눈, 색이 다르다고? 예쁘지. 이거 마음에 들었으니까, 중앙의 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