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 4

무르 생일 홈 보이스 (2021)

02월 11일 「여기서 문제야。생일날 밤에 나는 대체 뭘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 을 바라보고 있었다? 세계의 끝을 바라고 있었다? 네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걸 봐 본다면 알지도! 즐거운 시간을 시작하자!」 오즈: 생일인가, 무르. 세기의 지혜자라고 불렸던 네가, 이 세계를 바꾼 것은 흔들리지 않는 사실이다. 그 사실과 마주대하는 것도, 네게 주어진 역할이겠지. 그걸....... 어이,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지 마 아서: 무르, 오늘이 생일인 거지? 예전 무르의 학술서를 읽은 적이 있지만, 어려워서 반절 정도까지밖에 읽지 못했었어. 네가 가진 지혜의 깊음에 진심으로 존경을 느껴. 와, 갑자기 공중을 빙글빙글 날기 시작하고 무슨 일이야?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고? 아하하, 그럼 다행이다 카..

N ~서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무르: 서쪽의 마법사 무르야! 있지, 현자님이 좋아하는 건 뭐야? 내가 좋아하는 건 말이지! 반짝반짝하는 거! 나비라거나 돌의 파편이라거나. 아! 현자님도네! 어느 것이고, 반짝거려서 예뻐!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저거! 봐, 저기에 떠 있는, 커다란 달! 어떤 반짝이는 것과도 똑같지 않고, 고독하고 차가워서, 굉장히 두근거려! 멀면 가까워지고 싶고, 가까우면 떨어지고 싶지 않게 돼. 무척 사랑해. 저걸 이라고 부르지만, 사람이나 마법사만큼 성가신 건 없어! 너는 너를 최고의 재액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야, 세계는, 간단하게 엉망진창이 된다구. 이 엉망진창으로 하지 않는다고 해도 말야. 사람도, 마법사도, 엉망진창으로 하는 게 특기니까! 나도 분명 특기! 너도 사실은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