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학생과 이별의 콘체르토

학생과 이별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1. 2. 28. 09:21

무르: 여어, 클로에, 히스! 둘 다 뭐 하고 있어? 학교 놀이?

 

클로에: 안녕, 무르! 그러니까 말이지, 학교 놀이가 아니라, 수다 떨고 있었어. 임무의 이야기라거나, 최근 있었던 수업의 이야기라거나.......

 

히스클리프: 요전번에, 영광의 거리의 축제, 성공해서 잘 됐네 라거나,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무르: 헤에, 재밌어 보여! 나도 끼어도 돼?

 

클로에: 괜찮지, 히스?

 

히스클리프: 응. 물론.

 

무르: 와ㅡ아! 그래도, 그 전에......... 지금, 히스가 생각하고 있는 것, 맞춰 봐도 돼?

 

히스클리프: 엣,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무르: ..........히스는, 클로에에게 말이 부족했던 게 있지? 말할까 망설였지만, 말하지 못한 얼굴 하고 있어. 어때, 맞았어?

 

히스클리프: 맞았어........ 무르, 굉장하네. 다음에, 중앙의 수도 시장에서 벼룩시장을 여는 모양이야. 괜찮다면, 같이 어떨까?

 

클로에: 에.......... 가고싶어! 꼭, 부탁드립니다!

 

히스클리프: 다행이다. 클로에는 옷 만들기로 바쁜 것 같으니까....... 내가 권유하면 폐가 될까 싶어서, 조금 걱정이었어.

 

클로에: 정말ㅡ.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그래도, 마음 써 줘서 고마워!

 

무르: 아하하! 잘 됐네! 그러면, 다음엔 클로에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걸, 맞춰 줄까. 

 

클로에: 왁, 나도?

 

무르: 외출에 권유해주다니, 히스랑 사이 좋아 진 거려나? 그렇다면, 엄청나게 기쁘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어! 어때?

 

클로에: .........전부 맞았어! 으응. 나는, 그렇게 알기 쉬워? 어쩐지 부끄럽다....... 좋ㅡ아, 그러면 답례로, 무르가 생각하고 있는 걸, 맞춰 줄게. 그러니까, 그렇네...... 셋이서 카드 게임 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다음에, 어떤 장난을 걸까 하고 두근거리고 있어! 어때, 맞았어?

 

무르: ........ 땡ㅡ!

 

클로에: 에엣!?

 

무르: 그야, 순서가 반대니까 말이지. 내가 먼저 하고 싶은 건 장난! 그 다음이 카드 게임!

 

히스클리프: 와아! 간지러워, 무르! 아하하......... 그만해........

 

클로에: 우와, 나도!? 간지럽히지 마! 아하하.........!

 

스노우, 화이트: 다들~! 우리랑 네로 선생님이 만든, 츄러스가 따끈따끈하게 막 만들어졌어~! 괜찮다면, 식당까지 먹으러 안 갈래~?

 

무르: 먹을래ㅡ!

 

클로에: 고마워, 쌍둥이 선생님! 그러면, 카드 게임 전에 다같이 차를 마실까.

 

히스클리프: 그렇네. 그런데 네로 선생님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