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0. 11. 13. 14:07

클로에: 남쪽 나라의 임무, 추운 장소에 간다고 들었었는데, 괜찮으려나. 일단, 옷은 두꺼운 옷감으로 만들었지만..... 어라? 이런 과자, 내 방에 있었던가......? 

 

무르, 아서: 클로에.

 

클로에: 응........? 무르랑 아서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

 

무르: 기분 탓이 아니야! <에어뉴 람브르>!

 

클로에: 와앗! 혹시, 마법으로 작아져 있었어?

 

무르: 대 정답! 클로에가 눈치채지 못하게, 슬쩍 과자를 들여와 봤지!

 

아서: 나는 무르에게 권유받았어. 재미있는 일을 할 테니까 같이 하지 않겠냐고.

 

클로에: 그렇구나. 서프라이즈 느낌이 있어서, 무척 재밌었어. 고마워 두 사람 다!

 

무르: .........그렇지. 좋은 게 생각났다.

 

아서: 좋은 거?

 

무르: 남쪽 나라에서 현자님들이 돌아오면, 작은 모습으로 맞이하는 거야! 그 왜, 평범하게 마중나가는 건 시시하잖아? 작은 모습으로 차를 달이거나, 책상 모서리에서 댄스하는 거야! 거기에, 어깨 위에서 뛰어오르면 마사지가 되지!

 

아서: 그건, 멋진 제안이네. 분명 현자님도 놀라워 해 주시겠지.

 

클로에: 응, 나도 해보고 싶어!

 

무르: 그러면, 셋이서 연습을 시작하자!

 

아서, 클로에: 넵!

 

무르: 바로 작아지게 될 거야~! <에어뉴 람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