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모정 불타는 바다 거리의 랩소디

모정 불타는 바다 거리의 랩소디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1. 7. 29. 19:23

아서: 응.......? 샤일록의 바에 불이 켜져 있어. 지금, 그는 임무에 가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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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어서오세요.

아서: 시노? 어째서 여기에......

시노: 샤일록에게 부탁했어. 당신이 비우는 동안, 이 바의 점주를 시켜달라고. 나중에 히스를 초대해서, 놀래켜줄 생긱이야.

아서: 그런 거였나. 좋네. 분명 히스클리프는 놀라 줄 거라고 생각해.

시노: 그치? 모처럼이야, 당신도 한잔 마시고 갈래.

아서: 고마워, 그럼 받도록 하지. 시노의 추천을 부탁해도 될까.

시노: 알겠습니다, 손님. 뭐어, 내가 만드는 건 논 알콜인 거지만 말야.

아서: .........

시노: 뭐야?

아서: 왠지 그럴듯하다, 고 생각했어. 마치 진짜 점주 같아.

시노: 흐흥, 더 칭찬해줘도 좋다고. 이 셰이커를, 얍!

아서: 셰이커가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어.....!

시노: 놀랐나. 제대로 연습했다고. 당신이 뒤집어질만한 기술도 있어. 보고 싶나?

아서: 아아, 꼭 보여 줘.

시노: 좋아, 간다. 비장의 대 기술을........

시노, 아서: 앗!

시노: 젠장, 내용물이 흘렀어. 셰이커의 뚜껑이 헐거웠었나....... .........샤일록에게, 바를 빌리는 건 상관 없지만, 더럽히거나 부수거나 하지 말라고 들었어. 엄청나게 강하게.

아서: 가, 강하게...... .........시노, 지금 바로 청소를 하자. 나도 도울게.

시노: 괜찮나? 당신은 손님인데.......

아서: 괜찮은 게 당연하잖아. 그리고........ 이 일은 우리들만의 비밀로 해 두자.

시노: ........말이 통하네. 청소가 끝나면 제대로 칵테일을 대접해주지. 기대하고 있으라고!

아서: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