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유성 걸리는 다리의 랩소디

유성 걸리는 다리의 랩소디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1. 8. 9. 19:29

클로에: ......찌부러진 토마토처럼 만들어 줄까?

루틸: 클로에, 뭐 하고 있어?

클로에: 왁, 루틸! 그게 이건......

루틸: .......랄까, 알고 있어. 흉내 놀이잖아? 전에 같이 한 적이 있었지. 지금 건..... 브래들리 씨지!

클로에: 대정답! 역시나 루틸. 실은, 전부터 브래들리를 멋지다고 생각해서. 그만 흉내내보고 싶어졌어. 

루틸: 그랬구나. 브래들리 씨 같은 클로에도, 조금 위험한 매력이 있어서 멋졌어.

클로에: 고마워. 그래도, 찌부러진 토마토처럼, 이라니 그다지 말하지 않으니까 두근두근했어.....

루틸: 나도 오랜만에, 흉내놀이를 해 볼까나! 클로에, 누구인지 맞춰봐줄래? .......... 하아, 그런가요......

클로에: 알았다, 그 느낌 미스라지! 나른해서 엄청 멋있어!

루틸: 정답! 조금 졸린 듯한 분위기를 내는 게 포인트야. 그러면, 다음은 누구일까요. 단 밀크로 흠뻑 젖은...... 흐아암...... 미스라 씨의 흉내를 냈더니 정말로 졸려져버렸어.

클로에: 그, 그거 미스라가 들으면 화낼 것 같지만...... 흐아암. 아하하, 나도 하품이 옮아버렸다.

루틸: 그러면, 지금부터 둘이서 낮잠 안 잘래? 오늘은 임무도 휴일이고.

클로에: 좋네! 모처럼이고,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의 흉내를 내서 같은 포즈로 자 보는 건 어때?

루틸: 그거 굉장히 재밌겠다! 어떤 포즈로 할지 망설여지네.

클로에: 그 둘은 호흡 딱 맞아서 어떤 포즈도 제대로 갖추니까. 역시, 흉내 놀이는 즐거워!

루틸: 이런 기분일 때, 둘이라면 그걸 할 것 같네.

클로에: 나도 지금 같은 걸 생각했을지도! 그러면, 하나 둘.

루틸, 클로에: 꺅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