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와 우스운 동화 로그인 숏 스토리 (3)

미틸, 리케: ...........

아서: 미틸, 리케. 이런 곳에서 눈을 감고, 뭘 하고 있는 거지?

미틸: 앗, 아서 님. 안녕하세요.

리케: 지금, 미틸을 권유해서, 임무에 간 마법사들의 무사를 기도하고 있었어요. 이번 임무의 장소는..... 무척 무서운 곳이라고 카인에게 들었으니까.

아서: 그랬던 건가...... 방해를 해 버려서 미안했다. 분명 모두는 북쪽 나라에 있는 사람을 먹는다고 하는 소문의 과자로 만들어진 집의 조사에 가 있는 것이었지.

미틸: 네....... 상상을 한 것만으로도 무섭죠. 사람을 먹는 집이라니.....

리케: 정말로...... 여기고 저기고 과자로 되어있다니, 유혹의 덩어리로밖에 말할 수가 없어요.

미틸, 리케: 엣?

미틸: 과, 과자로 되어 있는 건, 딱히 무섭지 않지 않나요.....? 굉장히 신기하다고는 생각하지만요.

리케: 좋지 않아요! 그치만, 전부 과자로 되어 있는 거라구요. 테이블도 의자도 침대도 전부 과자라니...... 무서워......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임무에 임하지 않으면, 분명 타락해버리고 말겠죠. 게다가, 충치도 생겨버려요.

미틸: 충치....... 충치는 저도 싫을지도.

아서: .......나도 함께, 그들의 무사를 기도하게 해 주지 않겠어?

미틸: 아서 님도 충치가 되는 건 싫죠......

아서: 물론. 게다가, 그들이 위험한 장소에 향한 것은 틀림없으니까 말이지. 현자의 마법사로서, 그들의 친구로서, 무사를 기도하고 싶은 마음도, 너희들과 같아.

미틸: 아서 님......

리케: 아무쪼록! 함께 기도하죠. 그들이 강한 마음으로 저항해, 결코 타락하지 않기를.

미틸: 누군가가 상처입거나, 무서운 경험을 하거나, 슬픈 마음이 되지 않기를.

아서: 그리고,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또 이 장소에서 함께 서로 웃을 수 있기를.

미틸, 아서, 리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