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은 깃든 달걀 가게의 판타지아

은 깃든 달걀 가게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2. 2. 26. 08:57

레녹스: 응, 좋은 굽기 가감이네.....

샤일록: 오야, 레녹스. 좋은 아침이에요.

레녹스: 샤일록, 좋은 아침. 별일이네, 당신이 아직 해가 다 오르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 있다니.

샤일록: 그렇네요. 어젯밤 바를 닫은 후, 독서에 빠져버려서. 눈치채보니 이 시간이었답니다. 당신은 단련하고 돌아오신 모양이네요.

레녹스: 오늘은 빠르게 눈이 떠졌으니까, 마법소의 주위를 잠깐 달리고 온 거야.

샤일록: ........... 혹시, 이 대량의 계란프라이를 지금부터 먹는 건가요?

레녹스: 아아, 달걀을 먹으면 정력이 붙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대량이라고 해도 달걀을 5개 쓰고 있는 정도고...... .......아니, 조금 많나?

샤일록: 사람에 따른다고 생각한답니다. 달걀은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이 풍부하니까요. 부디, 잔뜩 드셔주세요.

레녹스: 그런가. 그럼, 사양없이......

샤일록: ............

레녹스: ........꿀꺽.

샤일록: 굉장해라. 한입에 먹어버렸네요.

레녹스: 이렇게 뚫어져라 바라봐지면서 달걀을 먹을 기회는 좀처럼 없네......

샤일록: 죄송해요. 그만, 조금 드물어서. 와일드하고 멋졌답니다. .......그렇지. 이 쪽의 달걀, 저도 조금 나눠받아도 될까요?

레녹스: 상관 없지만, 샤일록도 배가 고파 있는 건가.

샤일록: 아뇨. 저는 지금부터 쉴 거라서, 에그노그를 만들까 해서요. 달콤함을 소극적으로 해서, 좋은 향의 브랜디를 흘려서, 느긋하게 맛보고 나서 자는 거에요. 분명 멈도 데워져서, 좋은 느낌으로 쉴 수 있을 테니까요. 당신께도 한 잔 만들어드릴까요?

레녹스: 에그노그인가...... 무척 맛있을 것 같지만, 나는 막 일어난 참이니까 말이지.

샤일록: 후후, 그랬었죠. 그럼 다음에, 제 바에 오셨을 때에 만들어드리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