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꿈 지키는 곡예단의 판타지아

꿈 지키는 곡예단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2. 6. 23. 20:59


시노: 여어, 레녹스. 잠깐 괜찮나.

루틸: 안녕, 시노. 레노 씨의 방에 어서와.

시노: ......루틸? 왜 당신이 여기에 있는 거지.

레녹스: 오늘은 이 후에, 중요한 임무가 있어서, 루틸과 그 상의를 하고 있었어. 시노는 내게 무슨 볼일이었던 건가.

시노: 아아. 몸을 움직이고 싶은 기분이었으니까, 당신을 단련에 권유하러 왔다만..... 임무라면 어쩔 수 없네. 참고로 어떤 임무지? 내용에 따라서는 나도 도와줘도 좋다고.

루틸: 어머, 정말? 시노도 참가해준다면, 무척 멋진 서커스가 될 것 같아!

시노: .......하? 서커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루틸: 물론, 아까 말했던 중요한 임무의 이야기야.

레녹스: 나도 루틸도 곧잘 신세를 지고 있던 지인이, 구름의 거리에서 이사하는 일이 되어서 말이지. 그 송별회에 참가하거든.

루틸: 즐거운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 모임에서 서커스가 가능하다면,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노: 흐응. 그래도 그다지 상상이 안 되네. 서커스라는 건 대인원이 하는, 꽤나 화려한 행사잖아. 당신들한테 가능한 건가.

레녹스: 진짜 서커스와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지만, 우리들 나름대로 진짜에 가까워질 수 있게 노력은 할 생각이다.

루틸: 레노 씨의 나무열매 쪼개기에, 양의 꽃바퀴 빠져나가기. 그리고 내 빗자루 비행 쇼! 빗자루로 날면서 꽃을 내리게 할 예정이야. 미틸은 뭘 할지 아직 고민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열심히 생각했는걸, 분명 멋진 게 될 거야.

시노: 이야기를 듣는 한으로는, 생각보다 즐거울 것 같네.

레녹스: 그럼, 다행이다. 그래서, 시노도 정말로 참가해주는 건가.

시노: 아니, 이번엔 사양해두지. 이런 건 집안이 해 주는 게 기쁘잖아. 외부자는 없는 편이 좋아. 대신에 특별 고문으로, 당신들의 서커스가 더 열띄울 수 있게 어드바이스를 해 줄게.

레녹스: 어드바이스?

시노: 그래. 시노 선생님이라고 불러.

루틸, 레녹스: 시노 선생님.

시노: 흐흥, 좋네 그 호칭. 알겠나. 재주가 끝나면 관객을 향해서 키스를 던져 주는 거야. .........이런 식으로 말이지. 이거로 더욱 한층 당신들의 행사는 열띄워질 거다.

레녹스: 키스 던지기...... 그다지 한 적이 없네. 솔직히, 조금 부끄럽다고 할지......

시노: 부끄러워하지 마. 이런 건 당당하게 하는 게 중요해. 자, 시험삼아 해 봐라.

레녹스: ............... .......이렇게인가?

루틸: 와아! 레노 씨, 멋있어!

시노: 흥, 그럭저럭이네. 내게는 지지만, 어지간한 선은 간다고 생각한다고.

레녹스: 고마워.

루틸: 후후, 우리들의 서커스, 기뻐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