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꿈 지키는 곡예단의 판타지아

꿈 지키는 곡예단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2. 6. 28. 19:42

히스클리프: 수고하셨어요, 파우스트 선생님. 무사히, 임무가 끝나서 다행이네요.

파우스트: 아아. 간단한 임무였으니까 말이지. 그보다도, 너는......

히스클리프: 엣?

파우스트: 서커스의 거리에 가지 않아도, 괜찮았던 건가. 서쪽 마법사들에게 권유받았었잖아. 임무는 내게 맡기고, 그 쪽으로 가도 좋았다고. 이렇게, 바로 끝나는 거였고.

히스클리프: 그런, 선생님 혼자에게 맡길 수는 없으니까요. 확실히 코모스의 서커스에 대한 건, 조금 신경쓰였지만, 임무도 중요하고, 제게 있어서는 좋은 경험이 됐어요.

파우스트: 그래. 그럼 됐다만.....

브래들리: 코모스의 서커스 말이지이.

히스클리프: 브, 브래들리......

브래들리: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만, 이 세상에는 더 재밌는 게 잔뜩 있다고. 그걸 네놈들한테 가르쳐줄까.

파우스트: 갑자기 나와서 뭐냐. 우리들에게 뭔가 볼일이라도 있는 건가.

브래들리: 말 대로다. 북쪽 나라 식의 쇼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한 거야. 나도 최근 임무니 봉사활동이니로, 시시한 일만 시켜져서, 지루했으니까 말이지.

파우스트: 거절한다.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아.

브래들리: 그래도, 그 쪽의 동쪽 도련님은, 신경쓰이는 모양이라고.

히스클리프: 앗, 죄송해요...... 아니, 그래도 정말로 조금뿐이고......

파우스트: ......어쩔 수 없지. 이야기만은 듣지.

브래들리: 처음부터 그렇게, 착한 아이로 있음 되는 거야. <아도노포텐스무> !

???: 캬아아아아아아!!!

파우스트: 뭐지!?

히스클리프: 사나워보이는 마물이 나왔어.....!

브래들리: 이 녀석은 북쪽 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고기와 피가 너무 좋은 마물이다. 저주상, 이 녀석과 맨손으로 싸워.

파우스트: 어째서!?

히스클리프: 왜!?

브래들리: 북쪽 나라는 오락이 적어.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잔재주 없는 목숨의 주고받기를, 최고의 쇼로 즐기는 일이 있는 거야.

파우스트: 그것의 뭐가 즐거운 거지!?

히스클리프: 무서울 뿐이지 않을까나!?

브래들리: 어이어이. 히키코모리 마법사들은 시야가 좁아서 싫어진다고. 우선은 해 보라고, 저주상.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다. 아니면 겁내고 있냐?

파우스트: ...........

히스클리프: 엣, 파우스트 선생님, 대체 뭘......

파우스트: <사틸크나트 무르크리드> !

브래들리: 앗, 마법으로 없애고 앉았어.

파우스트: 흥, 이런 환영에 내가 속을 거라고 생각했나.

브래들리: 하하, 재미없는 녀석. 환영 상대라도, 저주상이 크게 날뛰어주면야, 심심풀이 쇼가 됐을 텐데 말야.

파우스트: ........북쪽 마법사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은 내가 나빴군. 히스클리프, 그의 이야기는 잊고, 빨리 방으로 돌아가서 쉬는 편이 좋아.

히스클리프: 네, 넵.

히스클리프: (다행이다. 순간, 정말로 파우스트 선생님이 맨손으로 싸우는 걸까 해서 두근두근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