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거장에게 보내는 희망의 르네상스

거장에게 보내는 희망의 르네상스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2. 10. 7. 16:50

아서: 샤일록.

샤일록: 다녀오셨어요, 아서 님. 오늘도 성에서의 일, 수고하셨습니다.

아서: 네게 마중받는다니, 왠지 무척 사치스러운 느낌이 드네.

샤일록: 후후. 아서 님께서 그리 말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 자아. 괜찮으시다면, 바 쪽으로 오시죠. 피로를 치유할 드링크를 대접할게요.

아서: 일부러 고마워. .........

샤일록: 아서 님?

아서: .......오늘의 마법소는, 조금 조용한 느낌이 드네.

샤일록: 그렇네요. 항상 떠들썩한 마법사들이, 서쪽 나라로 나가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아서: 분명 다같이 미술관에 가 있는 거였지. 리케가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어. 이전에, 내가 미술관에 대한 걸 가르쳐줬을 때, 무척 흥미깊은 듯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으니까. 돌아온 리케에게서, 어떤 감상을 들을 수 있을지, 나도 벌써부터 기대돼.

오웬: 왕자님은 착한 아이인 척 하는 게 정말로 특기네.

아서: 오웬?

샤일록: 안녕하세요. 당신도 아서 님의 마중을 나오신 건가요?

오웬: 그럴 리 없잖아. 내가 산책하고있던 곳에, 너희가 마음대로 마침 있었을 뿐.

아서: 그런가. 하지만, 만약 우연이라고 해도, 너와 이야기해서 기뻐, 오웬.

오웬: 하하, 또 착한 아이인 척하고 있어. 적당히, 그만두지? 그거. 사실은 리케나 미틸이 원망스럽잖아. 희소한 미술관에 가서, 근사한 그림을 보고,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그에 비해서, 착한 아이고 불쌍한 왕자님은 이런 밤까지 일하다 오고. 마법소에서 집지키기밖에 할 수 없어.

아서: 그건.......

오웬: 지금이라면 그 녀석들은 없어. 가끔은 더러운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해보지? 착한 아이인 척은 관두고 말야. 마법은 마음으로 쓰는 거니까. 자신의 마음에는 솔직해지지 않으면.

샤일록: ........당신께서 말씀하시는대로, 그들은 특별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겠죠. 하지만, 그건 아서 님도, 같답니다. 저와 당신과 아서 님과 함께 보내는 이 비밀의 한때도. 그리고 이후에 즐길, 달고 특별한 드링크의 맛도, 지금 마법소에 있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거니까요.

오웬: 헤에, 서쪽 나라의 미술관에서 보내는 시간과 같을 정도의 가치가, 네가 만드는 드링크에 있다는 거야?

아서: 있어.

오웬: ............

아서: 원망스러운 것과는 다르지만, 조금 미술관에 간 리케들을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던 게 내 솔직한 마음이야. 그러니까, 그에 지지 않을 정도로, 지금부터 보낼 시간을 특별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걸 위해서, 오웬도 협력해주겠어?

오웬: 하?

샤일록: 그렇다면, 당신께도 특별히 단 드링크를 준비하죠. 맛은 보증하겠어요.

아서: .........안 될까, 오웬.

오웬: 너희가 앞으로 어떤 시간을 보내든 흥미 없어. .......그래도, 너무 떠들어서 목이 말랐어.

아서: 아하하, 그럼 마침 잘 됐다!

샤일록: 그러면, 갈까요. 함께 멋진 밤을 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