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
카인: 아......... 오즈! 이쪽에 냄비가 달려오지 않았어?
오즈: 아니........ 보지 못했다만.
카인: 그런가........ 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거지?
브래들리: 어이, 카인. 부엌칼, 이 쪽에 안 왔냐?
카인: 못 봤네. 냄비도 없었어.
브래들리: 칫, 죄다 놓쳐버렸구만.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선.
오즈: .......너희들은 어째서, 냄비나 나이프를 찾고 있는 거지. 조리도구가 필요하다면, 부엌에 향하면 될 것을.
브래들리: 그거로 정리되면 안 귀찮지. 그 부엌에서 뛰쳐나와서 가 버린 거야. 조리도구 한 벌이 말이지.
오즈: 뭐?
카인: 오늘은, 네로가 없잖아? 그러니까, 서쪽 마법사가 저녁밥을 만들어주는 일이 됐거든. 모처럼이라면 취향을 공들이고 싶다거나로, 조리도구에 마법을 걸어서, 함께 댄스를 즐기면서 요리를 하려고 했다는 모양인데......
브래들리: 도구들이 예상외로 열띄워져버렸댄다. 그래서, 한층 더 자극을 구해서, 차례차례로 부엌에서 내가버렸다는 거다.
오즈: 어째서, 조리도구와 댄스를.......
카인: 그녀석들답지. 항상 우리들론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만 하니까, 우스워져버려.
브래들리: 느긋한 소리 하고있지 마. 빨리 회수하지 않으면, 저녁밥을 못 먹잖냐. 오즈, 먹을 기회 놓치고 싶지 않으면 네놈도 협력해라. 뭔가 발견하면, 한 발 마법을 맞춰서 얌전하게 해 둬.
오즈: ..............
카인: 왜 그래, 오즈?
오즈: 부엌칼이........
카인: 엣, 어디야!?
오즈: 거기의 책상 그늘이다. 이 쪽을 엿보듯이 살피고 있다.
브래들리: 좋아! 카인, 너는 그 쪽으로 돌아서ㅡ.
오즈: <복스노크>
브래들리, 카인: !?
카인: 오즈의 마법으로, 부엌칼이 날려졌어!?
오즈: 움직임을 멈췄을 뿐이다. 마법을 맞춰서, 얌전하게 만들라고 말했잖나.
브래들리: 그렇다고 해도, 적당이란 게 있잖아! 아ㅡ아, 날이 빠지고 앉았네. 이거로 동쪽의 밥집이 열받으면 네놈 때문이라고, 오즈.
오즈: 내가 알 바는 아니다. 게다가, 대용품이 필요하다면, 현자에게 편지를 날려서, 조달하면 되겠지.
브래들리: 아? 왜 현자가 나오는데.
카인: 그러고보니 지금, 네로나 현자님들은, 대장장이의 거리에 가 있었던가? 그렇다면, 네로는 이미 새로운 나이프를 손에 넣었을지도 모르지. 마법소에 원래부터 있었던 녀석은, 써는 맛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투덜거리고 있었고.
브래들리: 그러면, 이 녀석도 원래부터 날 망가져 있었단 건가? 그럼 얘기는 빠르지.
오즈: 카인.
카인: 뭐야, 왜 그래?
오즈: 저기에 냄비가 있다. 그 옆에도, 빛나는 것이.....
카인: 진짜다! 국자도 같이 있다고.
브래들리: <아도노포텐스무> !
카인: 과연 브래들리, 양쪽 다 한 발로 움직임이 멈췄어! 좀 모양이 구부러져버렸지만.
브래들리: 당연하지. 게다가, 원래부터 너덜거렸으면 사양은 필요 없잖아. 쭉쭉 마법을 맞춰서, 부서진 녀석은 다시 사면 돼. 이 몸은 배가 고파. 빨랑 긁어모으자고.
카인: 아아!
오즈: .......모든 조리도구를 사서 바꾸는 일이 되지 않는다면 좋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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