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호오, 밀크 리큐르라고? 쿠키나 초콜릿과 맞춰도 좋을꼬.
무르: 맞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나는 초콜릿에는, 역시 브랜디 파려나. 쿠키나 사블레에는.....
아서: 단맛 도는 와인, 일까.
무르: 아서!
화이트: 술 이야기에 쑥 들어올 줄이야, 그 젊음으로 상당히 하는구먼.
아서: 틀리지 않은 모양이라 다행이다! 이전, 오즈 님과 카인이 이야기하고 있던 것을 들었습니다. 지식으로서 어느 정도로는 곤란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런데, 화이트 님, 무르. 두 분도 지금부터 외출이십니까?
화이트: 아니, 오늘의 나는 집보기일세. 하지만, 무르가 샤일록과 술 쇼핑에 간다는 모양이야.
무르: 중앙의 마법사들은, 임무에 가는 거였지. 뭔가, 원하는 거 있어? 술이 아니라, 쥬스라도 좋아!
아서: 원하는 것..... 그렇네. 오즈 님이나 카인이, 저번에 바에서 마셨던 와인이 맛있다고 했었어. 나나 리케는 아직 술은 마시지 못하지만, 샤일록이나 무르가 추천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기뻐.
무르: 옷케ㅡ! 그러면, 어른 용과 아이 용으로 각각 적당한 걸 골라올게. 오늘 밤은 분명 파티일 테니까!
화이트: 그거 좋구나. 우리도 술보다는 쥬스나 차 쪽이 혀에 맞으니 말일세.
아서: 파티라니..... 그런 예정이 있었을까요. 이 며칠 그다지 마법소에 돌아오지 못해서.
화이트: 무얼, 예정은 미정이다만, 지금, 오웬들이 닥터 돌체의 과자 공방에 가 있잖나.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상대는 오웬에게 호의적인 모양일세. 선물 과자를 잔뜩 가지고 돌아올지도 몰라. 그래서, 파티는 명확한 예정은 아니다만,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라고 할지, 나는 이미 의욕 만만일세!
무르: 나도ㅡ! 그러니까, 쇼핑하는 겸에, 단 과자에 맞는 드링크 조달을 해 올까 해서!
아서: 과연! 그런 일이라면, 저희도 돌아올 때 뭔가 사 오도록 하죠. 오늘의 의뢰처의 근처에, 물품 구색이 좋은 시장이 있는 모양이라서. 단맛이 갖춰진다면, 짠맛이 있는 것도..... 아아 그래도, 그러면 선물투성이가 되어버릴까요.
화이트: 우리들 22명이나 있고, 먹는 양도 많지. 다 못 먹는 일은 없을 게야. 게다가, 오늘은 네로도 나가 있다네. 가끔은 기성품인 것을 저녁식사로 하는 것도 좋지 않을꼬?
무르: 오늘 다들, 이런저런 예정이 있는 모양이지만, 밤에는 마법소에 모여있을테고 말야!
아서: 후후...... 그런가. 실은 저도, 예의 파티셰의 과자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에 더해서 파티까지 할 수 있다니, 열심히 식사를 조달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오즈 님들께도 전해두지 않으면!
화이트: 호호호. 아이는 솔직하게 기뻐하고 있는 게 제일일세. 우리들도 마법소에서, 언제든지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둬야겠구나. 이런 건 분위기 만들기가 중요하니까 말일세. 낮잠자고 있는 스노우 쨩을 두들겨 깨워서, 힘내서 덤비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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