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지금부터 절반의 축하회를 개최한다.
아서: 축하해!
미스라: 축하드려요.
무르: 축하해~! 불꽃 올리자! <에아뉴 람브르>
파우스트: 그런 이유로, 개최를 기념해서, 여기에 있는 멤버로 대담을 해 줬으면 한다고, 현자에게서 의뢰가 와 있다.
아서: 우리들에게 대담을? 대체, 어째서지?
미스라: 그거 아닌가요? 그 왜, 그 사람, 곧잘, 우리들에게 교류시키고 싶어하잖아요. 분명, 그 일환이라는 녀석이에요. 귀찮지만, 그 사람 나름대로 힘내고 있으니까, 제 얼굴을 봐서 어울려주세요.
파우스트: 너, 어디서의 시선이지......?
무르: 재워지고 있을 뿐인데, 제 것인 양 이야기하네!?
아서: 나도 현자님에 대해서 자세한 것처럼 말해보고 싶다만.
미스라: 뭐어 뭐어, 해 주죠. 대담이라는 걸.
무르: 대담이라는 건, 의논이지! 나, 의논 너무 좋아! 의제는 뭐로 할까? 종교? 진리? 교육? 성기호? 연령제한이나 금지사항은 둘까?
아서: 나도 참가할 수 있는 거라면 고맙겠어.
파우스트: 당연하지. 안심해라. 네 순진무구함은 오즈를 대리해서 내가 지켜주지.
무르: 전제조건을 따지고 싶은데, 일국의 왕자이며 왕위계승자가 순진무구하다고 하는 논거는?
미스라: 무슨 의미인가요? 제가 알 수 있게 말해주지 않을래요?
아서: 요컨대, 파우스트가 걱정하고 있는 건......
파우스트: 아서, 네가 이야기를 넓히지 마!
아서: 네.
파우스트: 의제는 이미 현자에게서 받았다. 발표해도 되나?
무르: 하시죠!
파우스트: '거기에 있는 여러분끼리, 함께 휴일을 보낸다고 하면, 뭘 하나요?' 이상.
무르: 무난ㅡ해!
미스라: 그 사람, 저희를 모으고서, 정말로 그런 걸 알고 싶은 건가요?
아서: 현자님다운, 멋진 질문이 아닌가. 좋은 안이 생각나면, 바로 휴일에 실행할 수 있어. 나라면....... 그렇네. 다들, 믿음직스러운 자들 뿐이니까, 모험에 가 보고 싶네.
미스라: 모험? 오즈의 성이라거나 말인가요?
무르: 확실히!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지 몰ㅡ라!
아서: 오즈 님의 성은, 내게 있어서는, 집이라는 느낌이다만......
파우스트: 나로서도 모처럼의 휴일에 윗사람인 인물의 성에 방문하는 시점에서, 더는 휴일은 아니다만.....
무르: 즉, 아서에게는 모험, 파우스트에게는 릴렉스를 충족하면, 오즈의 성에서 휴일을 보낼 수 있는 거네!
파우스트, 아서: 그러, 려나........?
미스라: 그러면, 저와 무르가, 오즈의 성을 망치러 갈 테니까, 아서는 그걸 저지해주세요.
아서: 중대한 사명이네! 오즈 님의 성의 수호자 역할, 받아들이지!
파우스트: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미스라도 무르도 아이 상대로 터무니없는.....
무르: 나랑 미스라의 마의 손에서, 오즈의 성과 아서를 지켜내면, 파우스트는 안심하지?
파우스트: 그건 그렇다만.......
무르: 릴렉스했네!
미스라: 휴일에 릴렉스했네요.
파우스트: 하?
아서: 해냈네, 파우스트!
파우스트: 해냈네가 아니야.
미스라: 그럼, 바로, 오즈의 성으로 향하죠.
아서: 지금부터?
무르: 지금부터 휴일로 하면 되고!
아서: 두근두근거리네! 힘내자!
파우스트: 기다려 줘! 단순한 대담의 의제인 게......
미스라: <아르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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