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저기, 승부하지 않을래? 이긴 쪽이, 오늘 밤에, 상대의 시간을 받는 거야」
「......그거라면 이겨도 져도 같다고? 아니아니, 전혀 다르다고!」
「이긴 쪽은 『오늘 밤, 이녀석은 내 거다』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 최고로 사치스럽지?」
오즈: 카인의 생일인가. 너는 마법사로서는 아직 미숙하지만, 내게는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검술에 뛰어나고, 타인을 통찰하는 힘은 날카롭고, 수다도 능숙하지. 그것들은 너만이 가진 강함이다
아서: 생일 축하해, 카인! 오늘은 많은 감사와 축복을 주게 해 줘. 너 같은 기사가 내 부하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 나는 너를 한번 더, 기사단장으로 만들 거야. 내 이상의 세계를 위해서
카인: 모두에게서의 축복이나 선물, 그리고 현자님과 보낸 시간은, 내게 있어서 보물이야. 최고의 하루 고마워. .....그럼. 딱딱한 건 이 정도로 해 두자. 그야, 오늘은 아직 이제부터잖아? 아침까지 같이 마음껏 춤추자고, 현자님!
리케: 카인, 생일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떠들썩해서, 마법소에 있어도 바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가끔 당신이 없는 조용한 때는, 진정되지 않는 기분이 되어서 신기해요. ......정말, 어째서 머리를 쓰다듬는 건가요!
스노우: 카인아. 식당에서 생일 축하가 끝난 뒤에는, 바에서 나와 한 잔 하지 않겠는고? 현자의 세계에서 말하는 '2차' 라는 녀석일세. 그대에게 바를 즐기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지
화이트: 카인, 오늘은 그대의 생일이었구나. 우리들, 술은 마시지 못하지만 즐거운 연회는 무척 좋아한다네. 오늘은 샤일록의 바에서 즐거운 밤을 보내지 않겠는고? 물론, 그대를 축하하고 싶은 자들끼리 모여서 말일세
미스라: 오늘은 카인의 생일인 모양이에요. 그 사람, 그래서인가 평소 이상으로 눈부신 느낌이 들어요. 마법소 안도 밝다고 할지, 소란스럽다고 할지..... 안 그래도 이 쪽은 잘 수 없는데 곤란하죠
오웬: 아무리 나이를 먹었다고 해도, 기사님이 취약한 갓난아기라는 건 변하지 않아
브래들리: 중앙의 기사의 생일인가. 그 녀석의 검술은 대단하지만, 마법을 쓰는 법에 관해서는 갓난아기같은 거니까 말이지. 거길 단련하면, 지금보다 강해지지 않겠냐
파우스트: 생일 축하해, 카인. 네가 동경하고 있다고 하는 롤랑의 전설은 나도 들은 적이 있어. 그는 긍지 높은 기사지. 왠지 모르게지만, 너와 닮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시노: 오늘은 카인의 생일이잖아. 그런데 나랑 아침부터 단련같은 걸 하고 있어도 되는 건가. .......뭐어, 그 녀석의 그런 점, 나는 마음에 들지만 말이지. 생일이라고 해서 봐주지는 않아
히스클리프: 카인, 생일 축하해. 마법소에 오고부터 계속 나를 신경써줘서 고마워. 그러니까, 오늘은 카인을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은걸. 예를 들면, 어..... 방 청소를 돕는다, 라거나?
네로: 생일 축하해, 기사 씨. 당신의 항상 긍정적이고 솔직한 점,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해. 당신의 좋은 점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앞으로도 살아갔으면 해. 마법사의 긴 인생을 말야
샤일록: 카인, 생일 축하드려요. 누군가에게 종사한 적 없는 제게 있어서, 당신의 충성이나 신의는 아름다운 꿈처럼 먼 것이지만, 아무리 상처받고 괴로워도 그 마음을 놓지 않는 점을, 서쪽 마법사로서 존경하고 있답니다
무르: 기사가 되고,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되고, <거대한 재액>과 싸우고. 카인의 인생에는 산도 계곡도 한가득. 백년 후의 오늘의 너는 대체 어떤 식으로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산도 계속도 넘어서 온 카인이라면, 분명 웃고 있을 거야!
클로에: 생일 축하해. 나, 카인의 싹싹하고 누구와도 사이좋아지는 점,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나도 카인처럼, 모두와 더 더 사이좋아지고 싶어! 물론, 카인 자신과도 말이지
라스티카: 생일 축하해 카인. 오늘처럼 특별한 날에조차 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네게, 브랜디 넣은 홍차를 줄게. 그리고 내일은 아주 조금만 늦잠을 자 보는 것도 좋지 않으려나
피가로: 카인, 생일 축하해. 최근 곧잘 시노랑 연습하고 있다면서? 힘내는 건 좋지만, 다치면 제대로 피가로 선생님한테 오는 거야
루틸: 오늘은, 카인 씨의 생일이네요. 카인 씨는 싹싹하고 돌봐주는 게 좋아서, 제게 형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려나 해요. 맞다, '생일 축하해, 카인 형님' 이라고 축하해볼까나
레녹스: 카인, 생일 축하해. 네 쪽이 나이는 어리지만, 주군을 따르는 자로서 배울 점이 잔뜩 있어. 앞으로도 함께 힘내자
미틸: 아까 카인 씨한테 축하의 말을 하러 갔더니, 오늘도 검의 단련을 하고 있었어요. 생일이어도 매일의 단련은 빼먹을 수 없다면서..... 멋지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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