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생일 홈 보이스

네로 생일 홈 보이스 (2023)

하무얀 2023. 9. 8. 14:18

09/08

「자, 다음은 다이스에 뭘 걸래? 모처럼의 기회야. 오늘 밤 정돈, 테이블에서 대담하게 춤추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아니, 미안, 방금 거 취소. 좀 너무 거들먹거렸지......」
「역시, 들떠있는 거겠지. 당신과의 축하의 밤에 말야」

 

2023.09.08



오즈: 네로의 생일인가. 마법사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한동안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그 자의 요리는..... 정기적으로 섭취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린다

아서: 오늘은 네로의 생일이네요. 궁정 요리인들의 요리는 물론 좋아하지만, 임무나 회의 뒤에는, 어째선지 네로의 요리를 먹고 싶어집니다. 특히 그가 만드는 스튜는 무척 맛있어서...... 조금 어린아이 같았을까요

카인: 오늘은 네로의 생일이니까, 중앙 마법사 모두와 네로가 좋아하는 걸 만들 예정이야. 리케의 발안인데, 요리인인 네로에게 요리를 선물한다니, 조금 용기가 필요하지. 그래도, 다같이 몇 번이고 연습했으니까, 기뻐해준다면 기쁠 거야

리케: 오늘은 네로에게 편지를 써 왔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파란색 봉투와 편지지를 골랐다구요. .......실은, 이 편지에 일부러 쓰지 않은 게 있어요. 직접, 말로 전하고 싶었어서. 네로, 생일, 축하드려요!

스노우: 오늘은 네로의 생일이로구나. 부엌에서 평소보다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온다만, 대체 누가 어떤 축하 요리를 만들고 있는 것일꼬. 맛보기 역에 입후보하는 겸, 조금 상황을 보러 가도록 하지

화이트: 네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리케들이 부엌에서 즐거운 듯이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네. 나중에 우리들도 섞여서, 축하의 진수성찬을 한 접시 늘려줘볼꼬. 우리들의 슈가를 뿌린 카켄 메테올은 어떤고?

미스라: 생일 축하드려요, 네로. 그런데, 축하 요리는 아직인가요? 저는 배가 고픈데요

오웬: 있지, 네로는 동쪽 마법사 주제에, 가끔 동쪽 마법사답지 않을 때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착각이려나. 하하, 리케에게도 상담하고 와야지

브래들리: 여어, 동쪽의 밥집. 네놈이 만드는 안주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술, 가지고 와 줬다고. 뭘 놀란 얼굴 하고 앉았냐. 훗, '주방친구' 에게 감사하라고

파우스트: 여어, 네로. .......후후, 이미 다른 마법사들에게서, 잔뜩 축하를 받은 모양이네. 눈치채지 못한 건가? 조금 얼굴이 빨갛다고. 뭐어, 술을 너무 마신 거라고 해 줘도 좋지만. 다시금, 생일 축하해

시노: 네로, 오늘은 당신이 주역인 날이지. .......어이, 뭘 쓴웃음 짓는 거야. 더 반듯하게 있어, 제대로 웃어, 자신을 가져. 네로의 요리도 네로 자신도,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거라고

히스클리프: 네로, 생일 축하해. 선물로 새로운 조리도구를 선물하고 싶었는데, 나랑 시노로는 어느 게 좋은 건지 고민이라....... 이런 걸 부탁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괜찮다면 같이 골라줄 수 있을까?

네로: 아ㅡ........ 그러고보니, 오늘은 내 생일이었던가. 아니, 딱히 곤란하단 게 아니야. 그냥 역시 특별 취급이 조금 진정되지 않는다고 할지, 내가 귀찮은 녀석이란 것 뿐이라 말야. .....다시금, 고마워 현자 씨

샤일록: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오늘 밤은 이 병을 다같이 나누도록 하죠, 네로. 언젠가 이 맛에 재회했을 때, 모두가 당신의 수줍어하는 웃는 얼굴을 떠올리도록.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그런 내일이라면 몇 번이라도 방문할 테니까요

무르: 네로, 너는 너 자신의 매력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야. 그럼, 내가 생일 축하로 가르쳐줄게. 네로는 항상 맛이는 요리를 만들어줘, 티나지 않게 배려를 해 줘, 그리고....... 아하하, 곤혹과 수치심과 기쁨으로 엉망진창인 얼굴 하고 있어!

클로에: 왠지 모르게 기운이 나지 않는 날이 가끔 있어서...... 그럴 때, 네로가 저녁밥으로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내 주고 어느샌가 기운이 나거나 해. 마법을 쓰고 있는 게 아닌데, 정말로 굉장하지. 오늘은 답례로 잔뜩 축하를 해야지!

라스티카: 예술가 씨, 생일 축하해. 어째서 예술가인 거냐고? 적합한 식재료를 조합해서, 냄비를 써서 하나로 완성하는 요리는, 예술작품을 만들 때와 꼭 닮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항상 근사한 요리 고마워

피가로: 네로, 역시 부엌에 있었구나. 아까 루틸이 너를 찾고 있었어. 응, 담화실에 있을 테니까 빨리 가 줘. .......좋아. 미틸, 리케! 생일 케이크를 만든다면 지금 사이야

루틸: 네로 씨, 생일 축하드려요. 축하로, 남쪽 나라의 식재료로 아히죠를 만들어봤어요. 이전에 네로 씨에게 배운 레시피를 참고했으니까, 분명 맛있게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레녹스: 네로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전했더니, 어쩐지 부끄러운 듯이 있었습니다. 축하한다고 얼굴을 향해 듣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해서...... 그 마음은, 조금 저도 알 것 같습니다

미틸: 네로 씨의 생일 선물로 손수건을 만들었어요. 클로에 씨에게도 도움받아서, 자수도 했다구요. 지금부터 네로 씨에게 건네러 가는데, 어떤 반응을 해 주실지, 조금 두근두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