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클로에, 트릭 오어 트리트!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ㅡ.
클로에: 아서........
아서: 왁, 왜 그래! 얼굴이 빨간데. 혹시, 열이 있는 거 아닌가?
클로에: 아, 아니야! 나도, 마법소에서의 할로윈을 즐기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트릭 오어 트리트' 하고 있었는데..... 샤일록이 있는 곳에 갔더니 '공교롭게도 과자의 준비는 없어서. ........장난치시겠어요?' 라고 들었거든. 뭐라고 할지......, 색기라는 녀석인 걸까? 샤일록한테 그런 식으로 말해지니까 장난치는 이 쪽이 긴장해버려서.....
아서: 왠지 모르게 알겠네. 나도 들으면 두근두근해버릴 것 같아.
클로에: 그렇다구ㅡ! 그래서, 무심코 괘, 괜찮아! 라고 도망쳐와버려서. 그래도, 나도 서쪽 마법사인걸. 당하고 있을 뿐인 건 분하지! 있지, 아서. 괜찮으면 나랑 같이 샤일록한테 재도전하러 가지 않을래?
아서: 물론이야! 협력하도록 하지.
클로에: 고마워! 맞다, 무사히 장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뭔가 작전을 생각하는 편이 좋으려나?
아서: 샤일록이 상대라면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기보단, 왁ㅡ하고 해 버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게다가, 갑자기 둘이서 함께 가면 분명 놀랄 거야.
클로에: 확실히!
샤일록: 오야, 두 분이서 제 이야기인가요?
클로에: 와아! 샤일록!
아서: 마침 지금부터 만나러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클로에, 준비는 됐어?
클로에: 으, 응! 샤일록! 아까 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야말로 장난치도록 할게.....! 간질간질간질~.
아서: 그럼, 나는 이쪽부터! 간질간질간질~.
샤일록: 후......, 후후, 간지러워. 항복이에요.
클로에: 앗싸ㅡ! 장난 완료!
아서: 순간이었지만, 굉장한 달성감이네!
샤일록: 귀여운 장난이었습니다만, 두 분으 기세에 눌려버렸네요. 그럼, 다음은 제 쪽에서.
아서, 클로에: 엣?
샤일록: 트릭 오어 트리트.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쳐버릴거에요?
아서: 괜찮아. 마법소에서의 할로윈을 위해서 과자라면 잔뜩 들고......
클로에: 기다려 아서! 잠깐 귀 빌려줘.
아서: 왜 그래?
클로에: 과자가 없는 척을 해서, 샤일록이 치는 장난이 어떤 느낌일지 체험해보고 싶지 않아?
아서: ........... 해 보고 싶어!
클로에: 그치그치! 힘껏 장난쳐버렸고, 장난쳐지는 것도 절대로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 그러면 간다...... 샤일록. 우리들 마침 과자를 다 나눠버려서.
아서: 미안하다. 방에 돌아가면 있다만, 바로는 건넬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아서, 클로에: 그러니까...... 장난쳐볼래?
샤일록: 그런가요, 그럼...... 호기심 왕성한 당신들에게는, 비장의 장난을 쳐 드리죠. 잘 맛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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