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4th Anniversary 분명, 너와 기적을

4th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5)

하무얀 2023. 11. 29. 19:43

아서: 현자님,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이 영광있는 날을, 현자님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카인: 아키라와 만나고서, 여러 일이 있었지. 셀 수 없을 추억이 있지만, 기분으로는, 지금까지, 순식간이었어. 아키라와 필사적으로 달려온, 소중한 시간은 내 보물이야.

리케: 앞으로도, 현자님과 함께,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서로 사랑하는, 근사한 관계를 맺어가죠. 현자님이 저희들의 마음에, 한없는 자유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저희들도, 현자님의 마음의 한없는 자유를 용서합니다.

오즈: 펌프킨 크라운 게임.

리케: 오즈, 빨라요.

카인: 아키라한테 인사를 하고 나서.

오즈: 그런가.

아서: 그러면, 마지막의 말을, 오즈 님께 부탁드리죠. 그 때, 현자님께 전해주세요.

오즈: 알았다.

아서: 그럼, 다같이 한번 더.....

중앙 마법사: 펌프킨 크라운 게임!

아서: 개선에 개선을 겹쳐, 상당히, 완벽에 가까워졌다고 하는 호박 그릇이다.

리케: 마침 4개의 스푼에, 한입 분량이 올라가 있어서, 먹기 쉬울 것 같네요.

카인: 하지만, 스푼 위에 아몬드나 건포도가 올라가있는 게, 다 보이는데..... 사실은 보이면 안 되는 녀석이지? 아몬드가 임금님이고, 다들, 임금님을 노리는 거잖아?

아서: 그것에 대해서는 문제 없어. 오즈 님, 어둠을 부탁드립니다.

오즈: 알았다. <복스노크>

리케: 굉장해! 손 근처가 보이지 않게 됐어요!

카인: 불길한 분위기지만, 이거라면, 어디에 아몬드가 있는지 모르겠네.

아서: 그럼, 시작하지. 하나 둘......

중앙 마법사: 덥석. ...........

아서: 아몬드를 먹은 자는?

리케: 저....... 아마도, 아니에요. 호두 같아요.

카인: 나는 건포도.

아서: 나는 작은 달걀이다. 맛있어.

오즈: ........... 내가 아몬드다.

아서, 카인, 리케: 임금님 축하해!

오즈: 고맙습니다.

리케: 그러면, 임금님. 제가 말한 날씨로 바꿔주세요!

카인: 음?

아서: 음?

오즈: ........... 알았다.

리케: 앗싸! 현자님, 보고 있어주세요! 그럼, 임금님. 천둥을 부탁드려요!

오즈: <복스노크>

아서: 와앗! 하늘이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카인: 마법소가 조금 흔들렸네!

리케: 눈이 부실 듯한 빛이었어요! 어떠셨나요? 현자님! ......... 그렇죠! 다음은 아서 님도, 임금님에게 리퀘스트해봐주세요!

아서: 그렇네, 그러면..... 구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오즈: 간단하다. <복스노크>

아서: 환상적인 풍경이네요! 오즈 님과 지낸, 북쪽 나라의 겨울밤을 떠올립니다!

카인: 춥네! 귀랑 코가 찢길 것 같아!

리케: 굉장해! 방이 점점 하얗게 되어가요!

아서: 현자님! 어떠십니까? .......... 그렇죠!

리케: 다음은 카인도! 임금님에게 리퀘스트해주세요!

카인: 좋아! 그러면, 큰 비는 어때?

오즈: 쉬운 일이다. <복스노크>

아서: 큰 빗방울! 세계를 씻어내리는 듯한, 오즈 님다운 힘있는 느낌입니다!

카인: 아하하! 흠뻑 젖었네! 양말까지 젖고 있어!

리케: 마치 물의 카니발 같아!

카인: 어때? 현자님! .......... 그치!

아서, 카인, 리케: 왁ㅡ!

오즈: 어떻지, 현자여. ........... 그런가.

아서: 앗, 걱정 마시길. 방에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먼저 마법을 걸어뒀습니다!

카인: 그래도 우리는 흠뻑 젖었네! 오즈, 말려줘!

오즈: <복스노크>

아서, 카인, 리케: 으음......! 후우......!

리케: 원래대로네요!

아서: 그러면 오즈 님. 마지막으로, 현자님께의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오즈: 아아. 현자여. 앞으로도 네게, 내 마법으로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보여주마. 너도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것을 명심하고, 마음의 목소리와 건강을 소중히 하며, 100년, 1000년을 살도록 해라.

중앙 마법사: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