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이뤄지지 않는 눈보라에 소원을 밝히고

이뤄지지 않는 눈보라에 소원을 밝히고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3. 12. 21. 19:52

리케: 으ㅡ음......

파우스트: 리케, 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네. 무슨 일 있었나?

리케: 파우스트. 실은, 조금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저는 지금, 산타클로스에게의 선물로, 초상화를 그리고 있어요.

파우스트: 산타클로스....... 아아, 현자의 세계의 전설인가. 이번에, 마법소에서도, 크리스마스라는 것을 하는 거였지. 몇 명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보내는 거잖아.

리케: 네. 그 답례로, 저로부터도 선물을 건네고 싶어서. 그래도, 저는 방에 찾아오는 산타클로스가 누구인지 몰라요. 그래서, 얼굴을 그릴 수 없어서.....

무르: 그러면, 얼굴을 알 방법을 생각하자!

리케: 무르!

파우스트: 언제부터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

무르: 지금! 그보다도 리케는, 네 산타클로스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거지? 직접 봐 버리는 게, 제일 빠르지. 밤 새서, 누군가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어때?

리케: 그 방법도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그다지, 밤 새기가 특기가 아니에요. 미틸과의 수다에 열중해버리는 일은 있지만, 항상 날짜가 변하기 전에는 자 버려요.

파우스트: 좋은 습관이잖아. 일부러 무너뜨릴 것도 아니야.

무르: 나는 밤 새기가 특기야! 달과 만날 수 있는 건, 밤 동안뿐이니까 말이지. 내가 대신에 망 봐 줄까?

리케: 그렇, 네요......

파우스트: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네. 생각하는 게 있다면, 이야기해보렴.

리케: 저는...... 제 산타클로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그래도, 만약 제가 산타클로스와 만나기 전에 잠들어버려도, 적어도 누구인지 안다면..... 나중에 감사와 함께 초상화도 건넬 수 있는데.

무르: 그런가. 그러면, 리케가 다음날 아침에라도 산타클로스를 찾아낼 방법을 생각할 필요가 있네. 즉, 누군가가 리케의 방에 들어간 증거가 남으면 된다는 거야.

리케: 증거...... 어쩐지, 탐정물의 이야기 같아요. 조금, 두근두근하기 시작했어요.

파우스트: .......예의 누군가가 방에 들어갈 때, 방의 불은 꺼져 있지. 게다가, 선물이 들어간 자루를 짊어지고 있어.

무르: 그렇네! 아이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펼칠 필요가 있을 거야.

파우스트: 그렇다면, 만약 방에 발자국이 묻는 것이 있다고 해도, 눈치채지 못하고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나?

리케: 발자국이 묻는 것...... 예를 들면, 밀가루같은 걸까요? 이전에 집어먹으려고 하던 브래들리가, 구두 뒤에 밀가루를 묻히고 있어서, 네로에게 혼나고 있었어요.

무르: 좋네! 밀가루를 방에 뿌리고, 다음날 아침, 구두 바닥에 가루가 남은 마법사가, 리케의 산타클로스야!

파우스트: 브래들리.......... 네로도, 북쪽 마법사 상대로, 적당히 하는 편이 좋다고......

리케: 후후! 이걸로 제 방에 찾아올 산타클로스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둘 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 바로 네로에게 부탁해서, 밀가루를 받아올게요!

파우스트: 하하........ 그만, 한결같은 마음에 넘어가버렸네.

무르: 산타클로스 역의 마법사들, 큰일이네! 리케가 있는 곳에 가는 건, 카인이나 루틸이었던가?

파우스트: 아아. 아이의 호기심과, 순수함에 맡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발을 헛디뎌서야 본전도 못 찾으니까 말이지. 방에 들어갈 때는, 발치에 조심하라고, 카인들에게도 이야기해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