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꽃의 가호와 난만의 노체

꽃의 가호와 난만의 노체 로그인 숏 스토리 (2)

하무얀 2024. 6. 6. 05:05

카인: 좋아, 미틸. 그 인사 각도를 킵이야!

미틸: 네, 넵!

카인: 그대로 천천히 손을 내밀고..... 한마디!

미틸: ......아가씨, 저와 춤춰주시겠어요?

스노우: 꺅꺅, 기꺼이!

카인, 미틸: 엣, 스노우 님!?

카인: 깜짝이야...... 미안해, 손에 닿아주겠어?

스노우: 물론일세, 자! 그대들, 즐거워보이는 걸 하고 있구먼. 에스코트의 연습인가?

카인: 아아, 미틸에게 부탁받아서 말야. 사교계에서의 매너를 가르쳐달라고.

미틸: 네! 이번에, 아서 님과, 현자님들이, 지방의 차기 영주의 결혼식에 참가하잖아요? 저는 이번에는 빠지지만, 언젠가 또, 파티에 불릴지도 모르니까, 공부를 해 두고 싶어서.

스노우: 호오. 그런 것이라면, 카인은 지도에 적임이겠구나. 성의 파티에서의 행동도 훌륭했다네. 카인은 항상 사교계의 인기인이라고, 아서도 이야기했었고 말이지.

카인: 아하하, 그렇게 생각되고 있다면 기뻐. 다소는 술도 마시고, 이야기가 튀어버리는 게 크지만 말야.

미틸: 술......

스노우: 어이쿠, 그랬지. 미틸은 거기에 엄격했어. 하지만, 파티에서는 술에 성찬, 음악과, 정신을 끄는 오락도 많이 있다네. 그 안에서 에스코트를 하려면, 어프로치 방법도 중요하겠지.

카인: 확실히. 누군가와 얘기하거나, 댄스에 권하기에도, 우선은 자신에게 흥미를 가져주게 해야 하니까 말이지.

미틸: 과연..... 인사나, 손을 내미는 법이 완벽할 뿐이어선, 한 발자국 부족하군요.

스노우: 그런 것일세. 여기선 한번, 상대역을 내가 맡지. <노스코무니아> !

카인, 미틸: 왁!?

스노우(어른): 아, 술에도 질려서, 지루하네~. 누가 날 에스코트해주지 않으려나아. 가능하다면, 조금 와일드하게 몰리고 싶은 기분일지도~.

미틸: 와, 와일드하게.....

카인: 좋아, 미틸! 일단 말을 걸어보자고. 인사를 할 때는, 아까 가르쳐준 각도로. 스노우 님이 흥미를 가져줄 만한 화제나 말을 골라서.....

미틸: 알겠습니다, 해 볼게요! 그러니까, 와일드한 에스코트..... ........형. 술보다 즐거운 거, 내가 제공할게요. 발코니에서, 밤바람을 쐬면서 이야기하죠. 만약 괜찮다면, 손을 줄래요?

스노우, 카인: ...........!

스노우: 뭔가, 좀, 두근해버렸을지도......

카인: 상상했던 것보다 와일드했네..... 누군가를 참고한 거야?

미틸: 그게..... 네. 조금만, 브래들리 씨를. 어땠나요?

카인: 엄청나게 좋았어! 미틸은 사람의 특징을 잘 보고 있구나.

스노우: 이건, 리퀘스트하면, 다른 느낌의 에스코트도 해 주는 느낌~?

미틸: 엣!? 힘내겠지만, 가능하려나.....

카인: 미틸이라면 할 수 있어! 다음은 내가 문제를 내도 되나?

스노우: 여러가지 패턴을 연습하면, 사교계 마스터가 될지도 모른다네. 식에서 돌아온 현자들도 분명 놀랄 게야.

카인: 아아, 의욕적으로 가자!

미틸: 네, 넵!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