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브래들리 쨩, 부탁일세 부탁이야~!
브래들리: 하여간, 시끄러운 할배구만.....! 등에 뛰어올라오지 말라고!
레녹스: 화이트 님, 브래들리.
화이트: 핫, 레녹스. 좋을 때에!
브래들리: 양치기, 이 녀석 떠맡아달라고. 갸아갸아, 시끄러워서 못 견디겠다.
레녹스: 이건, 어느 쪽에 가세하면..... 무슨 일 있었나?
화이트: 지금 바로, 미스라와 오웬이, 복도에서 불온한 기색을 띄우고 있다네. 오즈들이 부재인 지금, 서로 죽이기로 발전해서, 마법소가 부서지기 전에, 둘을 멈츨 수 있는 건, 브래들리 정도라네!
브래들리: 언제나의 시시한 다툼이잖아. 놔둬. 나는 지금부터, 부엌에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러 갈 거니까 바쁘다고.
레녹스: 읏, 꽤나 흔들렸네.......
화이트: 말하고 있는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어버렸나...... 브래들리 쨩, 부탁이야~! 강하고 똑똑하고, 멋진 그대에게밖에 부탁할 수 없는 일일세!
브래들리: 흥. 대충 꾸민 말로 어울려질 바보가 어디에 있냐. 다시해서 와.
레녹스: 브래들리.
브래들리: 아? 뭔데.
레녹스: 화이트 님이 말하시는대로, 너는 머리가 잘 돌아가. 저 두 사람을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고, 화려하게 문제해결으로 이끌 수 있겠지. 마법소의 마법사 중에서, 그게 가능한 건, 나도 너 정도라고 생각해. 그리고, 물론, 마력도 강하고, 겉보기도, 행동거지도, 멋있어.
화이트: 엄청 진지하게 칭찬하고 있어!
브래들리: 어이어이. 당당하게 나를 치켜세우려고 하다니, 좋은 배짱이구만?
레녹스: 나는 떠드는 게 특기가 아니니까 말이지..... 아첨도 서투른 만큼, 전부 본심이다만, 싫었나?
브래들리: 싫다고 할지..... 나보다 커다란 거한한테, 멋지다니 뭐니 말해져도 말야......
레녹스: 멋있어.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와일드하고, 존재감과 색기가 있어서, 눈을 끄니까 말이지.
브래들리: 그러냐? 뭐어, 나쁘진 않지만......
화이트: (어이쿠..... 이 흐름은 혹시...... 살금살금, 레녹스에게 다가가서..... 좋다고, 레녹스! 그 상태일세!)
레녹스: .............. 다행이다. 그러면 브래들리, 나로부터도 중재를 부탁하고 싶어. 임무로 나가 있는 모두가 돌아왔을 때, 방이 부서져있으면 느긋하게 쉴 수 없으니까 말이지. 그 사이에, 프라이드 치킨은, 내가 지켜두지.
브래들리: 하아...... 어쩔 수 없지. 이대로 할배한테 얽히는 것도, 짜증나고 말야.
화이트: 앗싸~! 브래들리 쨩, 최고! 고마워!
브래들리: 오...... 있다있다, 경쾌하게 지붕을 날리고 앉았네. 정말이지, 이 이상 망가지지 않게, 일 좀 하고 올까.
레녹스, 화이트: 다녀와ㅡ.
화이트: 후우, 이걸로 어떻게든 될 것 같구나. 레녹스, 살았다네.
레녹스: 아뇨. 그런데, 아까의 윙크는 무슨 의미였던 건가요?
화이트: 엣?
레녹스: 찡긋하고 계셔서, 저도 일단, 윙크를 돌려줘봤습니다만...... 가끔 현자님이나, 아서 님이 말씀하시는 팬서비스라는 것일까요.
화이트: 아, 응...... 뭐어, 그런 느낌......
화이트: (결과 오케이지만..... 이 녀석도 참, 무서운 남자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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