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하는 신에게 바치는 기도는 로그인 숏 스토리 (2)

스노우: 클로에 쨔~앙!

화이트: 할로윈 파티 의상 준비, 순조롭게 되고 있어~?

클로에: 네ㅡ에! 스노우 님, 화이트 님, 어서와! 마침 모양이 다 된 참이야. 일단, 봐 줄래?

스노우, 화이트: 물론!

클로에: 고마워~! 자, 이게 두 사람의 의상! 모양이나 색은 물론 한 쌍이야. 망토는 박쥐 날개같은 디자인으로, 반짝반짝한 비즈를 달 예정!

스노우: 오오, 이건 좋구나! 색조합도 세련되고, 후드에 달려 있는 뿔도 큐트하다네!

화이트: 소악마 코디라는 녀석이로구나! 기대되는구먼, 기대되는구먼. 마법소의 다같이 순서대로 아이의 모습이 되어, 모두의 방을 돌고, 그 주문을 외우는 게야.

스노우: '트릭 오어 트리트'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라네, 로구나!

화이트: 그렇지! 그런데, 클로에 쨩은 어떤 귀여운 의상을 입을 거야~?

클로에: 아, 그게, 아직 생각하지 않아서.....

스노우: 으음?

클로에: 자신 몫은, 치수가 안 재어져 있거든. 내게는 아직, 어려우니까 말야. 아이의 모습이 되는 것도, 사이즈를 정해서 만들고, 나중에 옷에 맞춰서 변화하는 것도......

스노우: 뭐라, 서먹하게 구는구나. 의상을 만들어주는 그대야말로, 이 행사를 즐겨야만 하는데.

화이트: 그래, 그래! 사양말고, 우리에게 맡기도록 하거라.

클로에: 엣......?

스노우, 화이트: 자, <노스코무니아> !

클로에: 와왁~~!? 나, 아이가 됐어!? 시선이 낮고, 손발도 작아......!

화이트: 좋아좋아, 지금의 그대는, 나잇대도 우리들과 그리 다름없다네. 우리들, 사이 좋은 삼형제로구나.

스노우: 시험삼아, 우리들을, 형아라고 불러보게.

클로에: 그, 그게....... 화이트 형아, 스노우 형아?

스노우, 화이트: 귀여워~~!

클로에: 에, 에헤헤...... 조금 부끄럽지만, 즐거울지도.....

스노우: 사랑스럽구먼. 그럼, 우리들과 함께, 아이인 그대가 입을 옷의 디자인을 생각하지.

화이트: 클로에는, 어떤 게 어울릴꼬. 복슬복슬한 토끼 귀는 어떻지?

스노우: 폭신폭신 꼬리도 잊을 수 없지. 모처럼 아이의 모습이고, 잔망스러움 전개로 가자꾸나.

클로에: 그래도, 퍼 소재가 부족할지도? 내 몫을 만드는 건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화이트: 그렇다면, 더 사러 가도록 하지. 중앙의 시장의 포목점이면 될꼬?

스노우: 작은 몸으로 빗자루에 타기 어려우면, 내 뒤에 태워주마.

클로에: 나, 이 모습인 채 나가는 거야!?

스노우: 물론! 아이의 모습은 편리하다네. 덤을 줄지도 몰라.

화이트: 그대의 귀여운 모습에, 다들, 분명 못박힐 게야!

클로에: 그, 그러려나...... 그래도, 확실히, 변화한 채 나가는 건, 빠르지 않고..... 화이트 형아, 스노우 형아, 나를 시장에 데리고 가줘!

스노우: 가슴 앞에서 손을 모으고, 조르기 포즈라고....!?

화이트: 고개를 기울이기 옵션까지 붙이다니.....

클로에: 아, 안 됐어!? 두 사람의 흉내를 내 봤는데.....

스노우: 안 될 리가!

화이트: 형아가, 어디든지 데리고 가 주마.

클로에: 앗싸ㅡ!

스노우, 화이트: 그러면, 중앙의 시장으로 출바ㅡ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