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1. 1. 30. 19:58

쿳쿠로빈: 아,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이시다. 오늘도 사이가 좋아 보이시네. ……어라?

스노우: 그러니까, 좀 더 진지하게 하라고 하지 않누!

화이트: 하고 있잖아! 아까 것도 완벽했잖아!

쿳쿠로빈: 오히려 싸우고있잖아!? 항상 사이 좋던 두 분이 무슨 일로……?)

스노우: 다음이 마지막 기회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은 없어.

화이트: 알고 있어. 다음이야말로 그대를 만족시켜주지. 그럼……크흠. '방금 그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스노우: ……좋아, 100점 만점! 합격이네!

화이트: 이 몸에게 이 정도쯤이야! 이런, 쿳쿠로빈.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

쿳쿠로빈: 두 분께서 싸움을 하고계신 것 같아 신경 쓰여서…… 으음, 대체 뭘 하고계셨던건가요?

 

스노우: 홋홋홋, 알고 싶으냐? 이건 '귀여운 포즈' 훈련이라네. 이번에는 특별히 귀여운 대사도 넣어봤지.

화이트: 현자나 젊은 마법사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귀여운 포즈' 는 도움이 된다네. 즉, 그 훈련도 중요하다는게야.

쿳쿠로빈: 그렇군요……? 두 분도 여러가지 있으시군요. 기록해둬야……

스노우: 그렇지! 쿳쿠로빈도 우리와 함께 훈련하지 않겠느냐?

쿳쿠로빈: 네!? 저에게 그 귀여운 포즈와 대사는 꽤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화이트: 좋은 생각이네! 세 명이서 한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도 생각날지도 모르고 말이야.

스노우, 화이트: 있지 있지, 쿳쿠로빈 쨩 부탁해~☆

쿳쿠로빈: 와아, 잠시만요! 그렇게 귀엽게 부탁받아도 무리인 건 무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