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로그인 숏 스토리 (3)

하무얀 2021. 1. 31. 13:15

루틸: 라라라~♪ 어서~ 미스라 씨가 돌아와 주시지 않으려나~♪ 자, 미틸도 같이 노래하자!

미틸: 라,라라…… 아뇨, 역시 저는 휘파람으로 할게요.

무르: 둘 다 뭐 해━? 재밌어 보이네! 나도 껴줘!

루틸: 무르 씨, 안녕하세요! 사실 저희 미스라 씨께 발렌타인 데이 때, 감사의 초코를 선물했어요.

미틸: 오늘, 용기내서 그때의 보답을 받고 싶다고 부탁드렸더니, 좋아요 라고 해주셔서요. 지금 돌아오시는걸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솔직히 미스라 씨가 어떤 보답을 주실지, 저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루틸: 으━음 '달콤한게 먹고 싶어요' 라고 부탁했으니, 과자를 주시지 않을까? 사탕이라도 마시멜로라도 기쁠거야!

무르: 앗,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미스라가 왔어! 어━이, 미스라━!

미스라: 하아…… 지쳤다. '달콤한 것' 을 가져왔어요. 저기 있으니 적당히 드세요.

루틸: 에!? 뭐에요 저거……! 커다란 개구리가 날뛰고 있어……!?

미스라: 북쪽 나라에서 잡아왔어요. 저걸 통째로 구워서 먹으면 단 맛이 난다는 것 같아요. 오웬이 그랬어요.

미틸: 오, 오웬 씨가? 그거 진짜예요……? 와악! 이 쪽을 봤어! 도와주세요, 형님━!!

루틸: 미틸, 이 쪽으로! 와앗, 이상한 액체를 뿜었어! 도와주세요, 미스라 씨━!!

무르: 아하하! 이거 최고의 보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