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망설이는 마음과 진실의 그로타 4

망설이는 마음과 진실의 그로타 로그인 숏 스토리 (3)

파우스트: ......나는 쾌활하고 수다 좋아하는 젊은이다. 흠, 그런가. 그럼..... 고양이는 귀엽다. 카인: 파우스트? 거기에 있는건가. 파우스트: 카인인가. 아아, 나는 여기다. 손을 만지겠어. 카인: 고마워. 어라, 지금 누군가와 떠들지 않았었나? 파우스트: 나 혼자야. 오래된 마법도구를 발견했으니까, 효과를 시험하고 있던 참이다. 봐라, 이 인형이야. 카인: 오, 꽤나 멋진 녀석이네. 나뭇결이랑, 허무적인 표정이 좋은 느낌이다. 게다가, 확실히 마법의 기색이 나. 이야기 상대라도 되어주는 건가? 파우스트: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야기한 내용의 진위를 판별하는 장치가 있다. 예를 들면...... 카인은 쾌활하고, 수다 좋아하는 젊은이다. 카인: 오른손을 들었다! 파우스트: 아아, 이야기가 ..

망설이는 마음과 진실의 그로타 로그인 숏 스토리 (2)

스노우: 그런데, 곤란하구먼. 샤일록: 예...... 상당히 어려운 과제네요. 루틸: 안녕하세요. 두분 다, 어려운 얼굴을 하고 무슨 일이신가요? 스노우: 오오, 루틸인가. 마침 잘 됐다, 그대에게 질문일세. 샤일록: 조금 괴로운 이야기가 있어서요. 당신의 의견을 들어도 될까요? 루틸: 물론, 저로 도움이 된다면. 무슨 이야기일까요? 스노우: 나나 화이트는 모두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약간 이야기를 꾸미는 일이 있잖나? 어느 대설의 저녁에, 우리가 구한 토끼가, 후일, 사람으 모습이 되어 은혜를 갚으러 와 줬다는 이야기라거나...... 루틸: 엣, 그 이야기는, 좀 꾸몄던 건가요? 샤일록: 눈에 묻힌 토끼를 구한 것도, 토끼가 감사하러 온 것도 정말인 모양이지만, 인간의 모습으로는 되지 않았다는 듯해요...

망설이는 마음과 진실의 그로타 로그인 숏 스토리 (1)

피가로: .......음, 맛있네. 과연 샤일록, 좋은 술을 준비해주는구나. 리케: 피가로. 피가로: 여어, 리케. 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니? 리케: 잠이 안 와서,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식당의 불이 켜져있었어서, 상태를 보러 왔습니다만..... 당신, 또 술을 마시고 있었군요. 피가로: 아하하, 미틸같은 소리를 하네에. 이 한 잔만 하고 끝낼게. 리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돼요. 피가로: 어이쿠,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지? 리케: 미틸에게서 들었습니다. 전에도 그런 소리를 피가로가 했는데, 그래도, 한 잔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그래서 다음날, 머리가 아파진다고 했었어요. 괴로운 경험을 해서까지, 어째서 마시는 건가요? 피가로: 으ㅡ음, 그렇네에.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술에는 있어서........